http://rmcsport.bfmtv.com/football/dugarry-emerveille-par-le-bijou-de-kwonsi-c-est-neymar-qui-met-un-but-comme-ca-1314689.html
디종의 권창훈은 현지시각 화요일 저녁에 열린 리그앙 15라운드 아미앵 홈에서 열린 경기에서 15분에 엄청난 골을 넣었다. 크리스토프 뒤가리도 놀랐다.
아미앵 센터백 Prince Gouano의 어설픈 클리어링은 대가를 치뤘다. 올시즌 리그앙의 원더골 목록에 들어갈 만한 골이 여기에서 나왔기 때문이다. 그 시점은 아미앵과 디종과의 경기 15분쯤이었다. 아미앵의 가엘 카쿠타가 아주 이른 시점에 골을 넣었고 (전반 3분) 한국 국적의 권창훈이 얼마 지나지 않아 동점골을 기록했다. 아름다운 볼터치가 곁들여진 골이었다.
Rosier의 볼탈취에 이은 Sammaritano의 어시를 이어받은 권창훈은 아미앵의 골키퍼 Régis Gurtner에게 볼을 막을 기회조차 주지 않았다. 왼발로 감긴 볼은 골대의 왼쪽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반응이 나올 수밖에 없는 골이었다. "네이마르가 이런 골을 넣었다면, 전세계에 다 퍼졌을걸요? (원문: Si c’est Neymar qui met un but comme ça, ça fait le tour du monde)" 크리스토프 뒤가리는 RMC 채널에서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23세의 한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권창훈은 올시즌 리그앙에서 5골 2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겨울 수원삼성에서 이적한 권창훈은 지난 시즌에는 침묵했다. 하지만 그는 최근 리그 3경기 동안 3골을 기록하는 활약을 보여주었다. (트루아-툴루즈-아미앵) 권창훈은 4골을 기록한 공격수 훌리오 타바레즈보다 앞선 5골을 기록하며 디종 내에서 득점을 가장 많이한 선수로 올라서게 되었다.
현지 해설 포함 골영상 : http://streamable.com/bv3sy
(오역, 의역 지적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