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2월 1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FC서울과 베이징 궈안의 ACL 조별리그 1차전은 4월 28일로, 2월 12일 예정됐던 수원과 광저우의 경기는 4월 29일로 미뤄지는 등 중국 팀들과의 경기 일정이 모두 연기됐습니다.
AFC는 당초 조별리그 1~3차전 경기 중 중국 팀 홈 경기장에서 열리는 경기를 원정팀 홈 경기로 변경하기로 했지만 신종코로나 확산이 잦아들 기미가 보이지 않자 경기 일정을 아예 연기하는 방향으로 방침을 수정했습니다.
베이징궈안측은 현재 제주도에 있어서 바이러스랑 상관없고 다음주에 있을 서울과의 경기를 원했다고 하는데 결국 미뤄지는군요.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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