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감독은 4일 대표팀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는 파주 국가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회의에서 신태용 감독을 선임하기로 결정했다. 계약기간은 러시아월드컵 본선까지.

신태용 감독은 "홈에서 하는 이란과의 경기는 무조건 이기겠다. 우리가 9회 연속 월드컵 진출을 충분히 이룰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고 했다.

이어 "어려운 시기에 대표팀 감독을 맡게 된 만큼 부담은 있지만 좋은 성적을 내도록 하겠다. 소방수 역할은 믿고 맡기는 자리인 만큼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우리나라 축구와 대표팀 선수들이 9회 연속 월드컵 진출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믿는다. 모두 자신감과 사명감을 갖고 있다. 서로 힘을 합하면 할 수 있다고 믿고 있어서 감독직을 수락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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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 이란잡고 무조건 월드컵 가겠다.

2. 힘들겠지만 열심히 해볼것

3. 나는 선수들을 믿고있다.

출처 : http://sports.new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277&aid=0004027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