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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VP VS 올해의 수비수

  • 작성자: 생크림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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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384
  • 2019.11.12


삼일전 지난해 MVP 쿤보가 있는 밀워키와 올해의 수비수인 고베어가 있는 유타가 시합을 가졌습니다.
쿤보는 이날 30득점(10-22) 13리바 4어시 2스틸 2블락으로 맹활약을 했고 고베어 역시 17리바운드 1블락으로 수비왕다운 활약을 했습니다.

저는 저날 저시합은 쿤보의 하이라이트 필름만 보고 넘어갔는데 오늘 NBA매니아에 쿤보와 고베어가 매치업되었을때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시합자체는 쿤보가 대활약을 했지만 적어도 고베어가 막았을때는 왜 고베어가 올해의 수비수인지 보여준거같네요.

아무래도 쿤보의 점프슛이 약하다보니 고베어가 한발짝 뒤로 물러서서 수비하면서 쿤보보다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스피드를 보완했고 평소처럼 골밑으로 들어간 쿤보는 고베어에게 완전히 막혔습니다. 괴물이라고 불리는 쿤보보다 더 크면서 그의 스피드나 파워에 어느정도 대응할수있는 고베어의 저 수비력은 진짜 대단합니다.

(물론 다른팀들도 쿤보를 상대로 이렇게 수비를 할때가 많습니다. 그런데 다른팀에는 고베어가 없거든요;;;; 다 아는 약점이고 다 할수있는 전략, 전술이지만 그걸 진짜로 실행할수있는 선수는 극소수죠.)
 
그리고 쿤보는 지금도 매우 뛰어난 선수지만 수비가 더 빡빡해지고 파울도 잘 안불어주는 플레이오프에서 우승까지 가려면 점프슛을 확실히 장착해야한다는걸 다시 한번 보여준 시합이 아닌가 싶은데요, 자유투를 에어볼로 놓친이후 자신에게 화가 나서 유니폼을 찢을만큼 승부욕이 강한 선수이기에 저 약점도 언젠가는 연습으로 극복할거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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