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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견에,K리그 발전은지도자 육성이 최우선되어야 할듯

  • 작성자: 몽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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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433
  • 2018.09.20


공감가는,  과거 관련기사가 있어  인용합니다.


※ 관련 기사


http://sports.news.naver.com/general/news/read.nhn?oid=436&aid=0000021974

2016.06.28




[풋볼리스트] 한준 기자= 소국 아이슬란드의 돌풍이 '유로2016'에서 화제다. 조별리그에서 오스트리아를 탈락시킨 아이슬란드는 16강전에서 축구종주국 잉글랜드마저 탈락시켰다. 한국 시간으로 4일 새벽 4시에 8강전에서 개최국 프랑스를 만난다. 많인 이들이 프랑스의 우세를 점치지만, 이번 대회는 공이 둥글다는 사실을 매 경기 확인시켜주고 있다. 어떤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

아이슬란드의 인구는 33만명. 지난해 인구통계기록 기준으로 서울시 강북구와 비슷하다. 이 작은 나라의 축구가 강할 수 있는 이유는 축구에 대한 열정이다. 아이슬란드는 국민 대다수가 축구를 사랑한다. 아이슬란드는 국가적 열정을 실력으로 만들기 위해 오래 전부터 준비했다. 아이슬란드축구협회(KSI)는 이미 2007년에 발간한 자국축구발전 보고서를 통해 지금의 성공을 예견했다.  


................




#유소년 육성의 시작은 지도자 육성


프로 팀이 없고, 기후가 좋지 않으며, 지리적 위치로 인해 다른 나라와 축구 교류도 활발하지 않은 아이슬란드가 축구를 발전시키기 위해 집중한 것은 기반이다. 유소년 축구에 많은 투자를 하는 것으로 알려진 아이슬란드가 먼저 주목한 것은 지도자 육성이다. 

지도자 육성에 공을 들인 아이슬란드는 2004/2005시즌에 코치를 제외한 축구 감독만 327명이 등록되었는데, 최연소 감독은 만 16세였고, 최고령은 54세였다. 감독의 평균 연령은 32세. 이들 중 36.4%가 UEFA B 라이선스 보유자였다.

아이슬란드는 축구협회차원에서 지도자 교육에 공을 들였다. 이메일 등을 통해 손쉽게 최신 축구 지도 정보를 제공하고, 꾸준히 관리했다. 고령 감독의 경우 아이슬란드축구협회에서 재교육을 진행하고, 어린 지도자들은 UEFA 라이선스를 획득할 수 있게 지원했다. 많은 수의 축구 지도자의 지도력이 발전했고, 많은 이들이 일찌감치 축구 지도자로 진로를 결정했다. 

10년의 시간이 흐른 지금 아이슬란드는 UEFA A 라이선스를 가진 지도자가 180명, B 라이선스를 보유한 지도자가 600여명으로 늘었다. 인구 500명 당 1명이 UEFA 지도자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는 셈이다. 

아이슬란드는 피지컬 전문 교육을 받은 축구 지도자가 인구 대비 충분히 많다. 골키퍼 코치 등 전문 포지션 교육을 받은 지도자도 많다. 체계적 교육을 받은 지도자들로, 전 연령대의 아이들을 가르칠 수 있는 지도자 재원이 풍부하다. 국가 주도로 이러한 체육 및 축구 지도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아이들은 비용 부담 없이 체육과 축구를 배울 수 있다.

공교육이 일주일에 2회는 이와 같은 전문 교육을 받은 지도자들이 아이들에게 체육을 가르친다. 아이슬란드는 학교 수업으로 5인제 축구를 가르치고 있다. 수업 일정과 별도로 운영하는 축구 교실은 6~10세는 주 2~3회, 10~14세는 주 3~4회, 14~18세는 주 4~6회의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6세부터 17세까지 아이슬란드 아이들은 최소한 일주일에 한 번은 의무적으로 체육 교육을 받아야 한다. 아이슬란드에서 축구는 삶 그 자체다. 




- 이하 생략 -



끝.


문제는, 유명선수출신 지도자가  대세이며,  선진축구를 접할 기회가 제한적이며,

언어 환경의 이유로 해외 연수 추진을 못한다는점 이겠지요?


 사견에는 축협 or 프로축구 연맹의  장기적관점에서, 

  지도자 해외연수를  지원(제도적, 금전적)해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봅니다.

  프로축구 연맹_ 적립금이 200억이 넘는다고 알려져 있는데.   그돈을 어디에 쓸려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국내지도자의 선진축구에 대한 이해와 경험이  올라오기 전까지는..

  중,단기적 관점에서,  선진축구 경험있는  해외 지도자를 통해,  선수육성하는것이   바람직한 방향이 될듯

  


개인적으로,  가장 어이없던  경우는

해외지도자라면  배척하던,  2014년  월드컵 단장을 맡았던 허정무씨가    축협사퇴후   처음으로 한일이

독일유스템 견학가서..   " 독일유스 시스템  "  관련   시리즈로  기고했던 경우입니다.



 현재,  축구원로 분들 ..   이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지금까지도  해결책을  못내놓고 있다고 봐야합니다.

 후배지도자들   생계를 위해  자리 마련해주는것이  전부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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