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프로 축구선수로써의 커리어를 뒤로하고 올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결정했습니다
이런 꿈만 같은 커리어를 즐기게 해준 모든 팀들, 코치들, 팀 동료들에게 감사합니다
나를 항상 지지해 주었던 나의 가족에게도 감사합니다
히혼, 사라고사, 발렌시아, 바르샤, 알레띠, 뉴욕을 거쳐 현재 일본 빗셀 고베에서 뛰고있는 다비드 비야가 올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발표했습니다 제가 너무나 좋아하고 앞으로도 제 마음속 넘버원 스트라이커일 분인지라 아쉽고, 슬프고 그렇네요 ㅠㅠ
특히 발렌시아 시절 어려운 팀 사정에도 불구하고 충성심을 보이며 2선에서까지 영향력을 보여주던 모습은 정말 인상깊었죠
물론 나중엔 바르샤로 가긴 했지만... 크크
클럽팀 경력으로는 뭔가 아쉬움이 남을 수도 있지만, 2008 유로부터 2010 월드컵까지 그의 퍼포먼스는 스페인 국가대표 최고의
공격수라고 불리기에 손색없음은 모두가 동의하는 사실일 겁니다
앞으로의 커리어에도 항상 성공만이 있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