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의 센터백 헤라르드 피케가 팀의 분위기와는 별개로 유럽 무대에서는 반드시 신중해야 한다는 견해를 내비쳤다.
바르셀로나는 오는 21일(이하 한국 시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 첼시와 2017-2018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을 벌인다. 경기 장소는 첼시의 홈 스탬포드 브릿지다. 바르셀로나와 첼시는 3월 15일엔 바르셀로나의 홈 캄 노우에서 2차전을 펼친다.
이번 시즌 라 리가에서 무패 행진을 구가하고 있는 바르셀로나는 기세를 몰아 첼시를 꺾고 UCL 8강 진출을 노린다. 최근에 치른 두 번의 리그 경기서 모두 비기기는 했으나, 그래도 상대팀들이 걱정하고 두려워하는 UCL 우승 후보 중 하나는 분명 바르셀로나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클럽 스폰서 행사에 참여한 피케가 ‘신중함’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피케는 “UCL에 대한 기대가 크다. 바르셀로나가 이 경쟁에 참여할 때, 우리는 대개 우승 후보에 포함된다”라면서 “분위기가 긍정적이라는 것을 알고 있지만 우리는 어느 때보다도 신중해야 한다”라고 기대감은 크지만 첼시를 마주했을 때 일말의 방심조차 없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http://m.sport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343&aid=0000079306)
잡고 8강 가즈아!
첼시도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