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빠



본문

[골닷컴] 키엘리니, 수아레스 사과에 "유니폼 교환하자"

  • 작성자: 면세
  • 비추천 0
  • 추천 0
  • 조회 433
  • 국내기사
  • 2018.04.03
[골닷컴] 키엘리니, 수아레스 사과에 "유니폼 교환하자"

http://m.sport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216&aid=0000093967


우루과이를 대표하는 골잡이 수아레스는 당시 D조 최종전에서 상대팀 이탈리아 수비수 키엘리니의 왼쪽 어깨를 깨무는 '돌발 행동'을 선보였다. 이후 중계 화면을 통해 적나라하게 드러난 수아레스의 행동은 전 세계에 논란으로 번졌다. 결국, 국제축구연맹(FIFA)은 수아레스에게 4개월 선수 자격 정지와 벌금 10만 프랑(당시 환율 기준, 한화 약 1억1천4백만 원)을 부과했다.

이후 수아레스는 수차례에 걸쳐 키엘리니에게 사과했다. 그는 브라질 월드컵이 끝난 후 리버풀을 떠나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후에도 "키엘리니와 전 세계 축구 팬들에게 사과한다"고 말했다. 약 4개월 후 징계가 풀린 수아레스는 바르셀로나 선수로 활약하며 챔피언스 리그에서 키엘리니가 몸담은 유벤투스와 만나 그와 악수를 나누기도 했다.

키엘리니도 더는 수아레스에게 어떠한 감정도 남지 않았다고 말했다. 오히려 그는 4년 전 사건 이후 경기장에서 만난 수아레스와 즐겁게 대화했다며 더는 둘 사이가 부정적인 의미로 비춰지지 않았드면 한다는 바람도 드러냈다. 키엘리니는 스페인 일간지 '엘 문도'를 통해 "수아레스와는 몇 번이나 경기장에서 상대 선수로 만났다. 그와 만난 건 즐거운 일이었다. 게다가 수아레스는 훌륭한 공격수다. 그를 상대한다는 건 내게 언제나 큰 도전"이라며 개인적인 감정은 전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키엘리니는 "다음에는 수아레스와 경기가 끝난 후 유니폼을 교환하고 싶다"며, "당시 그가 FIFA로부터 받은 징계 수위가 지나쳤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추천 0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스포츠빠



스포츠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11909 [데일리 스타] 첼시는 윌리안의 비딩 전쟁에 맨유의 참전을 원한다 07.22 435 1 0
111908 [동아일보] 뮌헨 1군 데뷔 정우영, 만능 공격자원 07.26 435 1 0
111907 이승우 등번호 인터뷰 상황은 기사에 잘 나와 있더만요 ㅇㅇ 08.26 435 1 0
111906 대만언론 어리둥절 - 한국 대만에 간사하다니... 08.27 435 0 0
111905 문제가 뭔지 모르네 저 양반은 08.30 435 0 0
111904 여자농구 심판이 개x년 09.01 435 0 0
111903 금메달인데도 기분안나네 야알못 한명때문에 09.01 435 0 0
111902 9월 8일자 kbo 등말소.jpg 09.08 435 0 0
111901 한화) 헤일마저 초반에 털리네요...ㅠㅠ 09.11 435 0 0
111900 오늘자 황의조 극적인 역전골장면 09.15 435 1 0
111899 확실한 건 09.15 435 1 0
111898 지동원 골 09.16 435 1 0
111897 이재성팀 아엠그루터팀에게 떡실신 1-4로 대패 09.16 435 0 0
111896 와 흥민이 빼니까 진거다!! 09.19 435 1 0
111895 수원은 바보 같은게 09.19 435 1 0
111894 석현준 팀 감독도 전나게 한심 그자체... 10.07 435 1 0
111893 양키스 멸망 10.09 435 0 0
111892 이강인 U19 차출거부 발렌시아와 손절해야됨 10.17 435 0 0
111891 일본 대표 에이스 나카지마 쇼야 10.17 435 1 0
111890 산토스가 블라코비치를 이겼으니 존존스한테 도전하겠네요 02.24 435 0 0
111889 아침 잠 덜 자고 축구 시청하신 분들 06.09 435 0 0
111888 동료들 감싼 류현진, "야수들이 일부러 그런 것 아냐" 09.04 435 1 0
111887  KBS 독일 분데스리가 중계 09.11 435 0 0
111886  한신과 로사리오의 추억...세리그 투수의 특징 12.09 435 0 0
111885 김보름, 노선영에 '2억 손해배상' 소송 01.19 435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