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로 챔스와 유로파 리그 4강이 가려졌습니다.

위의 표는 그런 결과들을 포함한 최신 UEFA Coefficients 인데, 이 수치는 유럽 리그들의 순위를 정할 때 쓰이죠.

주로 쓰이는 5년 합산치에서는 라리가-EPL-세리에-분데스-리구에의 순위가 여전히 굳건합니다만,

올해 기록만 놓고 본다면, EPL이 전년에 이어 또다시 라리가를 따라잡았고,

프랑크푸르트의 선전에 힘입어 분데스리가가 8강에서 전멸한 세리에를 앞섰네요.

더욱이 현재 챔스와 유로파의 4강에 EPL 팀들이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형국이라

라리가와 EPL의 차이는 지난해보다 더 커질 가능성도 보이네요. 바르셀로나가 얼마나 버텨줄지가 관건일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