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표된 6명의 후보 리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스털링, 아구에로, 베르난도 실바 (이상 맨시티), 반다이크, 마네 (이상 리버풀), 아자르 (첼시). 이렇게 6인.
손흥민을 비롯해서 토텐햄, 아스날, 맨유 등의 선수들은 뽑히지 못했고요.
전체적인 분위기는 반다이크 vs 스털링의 대결이 될 거라는 예상인데요.
반다이크는 리버풀 전력의 안정화에 기여한 공로가 돋보이며,
스털링은 올해 결정력이 늘어난 점 이외에도 최근 논란이 된 인종차별 문제에서 성숙한 모습을 보인 게 어필 포인트.
그밖에 23세 이하(시즌 개막 기준)의 선수 가운데서 뽑는 올해의 젊은 선수상 후보 6인도 발표됐는데,
이 나이에 해당하는 스털링과 베실바도 당연히 포함됐고,
나머지 4인은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 래시포드(맨유), 디클랜 라이스(웨스트햄), 브룩스(본머스).
이들 6인 후보를 두고 곧바로 선수들은 투표에 들어가고, 최종 수상자는 4월 28일에 발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