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a/file/0201/1553792045_Px25SWbZ_3562826091_kcWfhxuT_View.jpg)
두차례 평가전에 대한 이천수의 관전평입니다.
관전평의 다른 부분은 선수 기용이나 선수간 경쟁구도 이런 것에 대한 것인데,
이에 대해서는 여기저기서 말이 많이 얘기됐으니 넘어가고,,, 관심있는 부분은 짤로 퍼온 앞부분이네요.
오랫동안 주전이었던 미드필더들이 은퇴하고 난 첫 경기여서 어떤 식으로 경기가 될까 궁금했었는데,
그 부분을 딱 잘 지적한 거 같네요.
요약하면...
"미드필더들이 바뀌면서 미드필드에서 쓸데없이 공이 머무는 시간이 줄어들면서 템포가 빨라졌고,
그러면서 공격진으로의 연결도 빨라져서 득점 찬스가 많이 나왔다.
그리고 이렇게 빠른 템포로 진행되는 경기에서는 전개 옵션이 다양해지는 투톱 전술이 맞다."
이런 걸 감안하지 않고 보더라도 이전 아시안컵 경기들에 비해 보는 맛이 확실히 더 좋았죠.
여기에 사이드 공략을 어떻게 더 섞을 것인가 하는 과제가 남기는 하겠지만,
아마도 당분간은 이번에 보여준 시스템이 기본적인 전술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