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빠



본문

SAS 포포비치 감독, 63초 만에 퇴장… 종전 기록은?

  • 작성자: 메시
  • 비추천 0
  • 추천 1
  • 조회 400
  • 2019.04.05

 



[점프볼=김기홍 인터넷기자] ‘명장’ 포포비치 감독이 퇴장의 역사를 새로 썼다.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그렉 포포비치 감독은 4일(이하 한국시간) 펩시 센터에서 열린 덴버 너기츠와의 2018-2019시즌 NBA 정규시즌 경기에서 63초 만에 퇴장 당했다.

포포비치 감독은 폴 밀샙(34, 203cm)이 라마커스 알드리지(33, 211cm)를 수비하는 과정에서 파울이 선언되지 않자 작전타임을 요청하고 심판에게 강하게 항의했다.

이에 심판은 포포비치 감독에게 테크니컬 파울을 선언했지만 그는 항의를 멈추지 않았고, 결국 다시 한 번 테크니컬 파울을 선언하며 퇴장을 명령했다.

이처럼 경기 시작 63초 만에 퇴장을 당한 포포비치 감독은 “NBA에서 가장 빠른 시간에 퇴장당한 감독”이 되었다.

그렇다면 포포비치 감독 이전에 가장 빠르게 퇴장 당했던 감독은 누구일까. 종전 기록은 2012년 1월 3일 워싱턴 위저즈와 보스턴 셀틱스 간의 경기에서 나왔다. 당시 워싱턴의 감독이었던 플립 손더스는 경기 시작 106초 만에 퇴장당한 바 있다.

한편 경기 종료 후 포포비치 감독은 마이클 말론 덴버 감독의 포스트게임 인터뷰 현장을 찾아와 농담을 주고받는 등 유쾌한 광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말론 감독이 “오늘 누군가가 63초 만에 퇴장당하면서 새로운 NBA 기록이 나왔다”고 농담을 던지자, 포포비치 감독은 뻔뻔한 표정으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되물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감독을 잃은 샌안토니오는 극심한 야투 부진에 시달리며 덴버에 85-113으로 패했다. 덴버의 니콜라 요키치(24, 213cm)가 20득점 11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http://sports.news.naver.com/nba/news/read.nhn?oid=065&aid=0000179604


신기록 작성가 ㅋ


추천 1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스포츠빠



스포츠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02844 (04.04) MLB 로리아노 96마일 홈 송구 04.10 195 1 0
102843 (04.04) MLB 오주나 인생급 수비 04.10 190 0 0
102842 (04.10) MLB 빌리 해밀턴 2루에서 중플로 득점 04.10 200 0 0
102841 이거 참... 적응 안되네요. 04.10 322 0 0
102840 ‘또 성장’ 한화 최재훈 "공에 맞는 순간 '포수 나밖에 없는데'… 04.10 480 1 0
102839 노비츠키, 최고령 30득점 신기록 달성 후 '은퇴 선언' 04.10 371 1 0
102838 노비츠키·웨이드, 마지막 홈 경기서 나란히 30득점 ,,, 04.10 270 1 0
102837 노비츠키, 결국 올 시즌 끝으로 은퇴하기로 결정..! 04.10 332 0 0
102836 레이커스 매직 존슨 사장, 깜짝 사퇴 선언..! 04.10 433 1 0
102835 다이슨 끝내기 홈런 ㄷㄷㄷ 04.10 447 0 0
102834 천적 만난 다저스 04.10 591 0 0
102833 MLB 오심률도 상상 이상으로 높네요 ; 04.10 552 1 0
102832 토트넘 죽음의 일정에서 과연 살아 남을것인가?! 04.10 578 1 0
102831 르브론, 어린 선수들에게 '신뢰'잃었다..! 04.10 493 0 0
102830 크리스 데이비스 오늘 선발 출장 아니군요 04.10 403 1 0
102829 이동국이 EPL 지배했을때 04.10 922 0 0
102828 [UCL] 오늘자 손흥민 골.GIF 04.10 1117 1 0
102827 챔스 8강 토트넘 쏘니 이모저모 (Photo) 04.10 1302 1 0
102826 손흥민 골장면 04.10 701 0 0
102825 쏴리 질러~~ 손 04.10 599 0 0
102824 케인 시즌아웃? 04.10 611 1 0
102823 [프로야구] 10일 선발투수 예고 04.10 347 1 0
102822 KBL 4강 KCC VS 모비스 04.09 325 1 0
102821 '16득점' 한용덕 감독, "제발 아웃돼라고 빌었다" 04.09 527 0 0
102820 야구선수중에 제일 신나는 응원가는 어떤 선수로 보세요? 04.09 596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