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서울이 상주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지면서 리그 순위 11위, 승강 플레이오프로 밀렸습니다.
그리고 리그2 부산이 홈에서 대전에 3:0으로 이기면서 역시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 서울과 승강 다툼을 벌입니다.
기업구단인 전남이 강등당한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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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결과인데,
만약
서울마저 승강 플레이오프에 패해 강등당한다면
한해에 기업구단 두 팀이 강등당하는
K리그 사상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게 됩니다.
기업구단 최초로 2부 리그로 강등당했던 부산이
아산 해체라는 우주의 기운을 받아
3년 칼을 간 끝에 권토중래할 것인가?
아니면 썩어도 준치아챔 결승무대까지 밟아보았던 서울이 리그1의 자존심을 걸고 승격의 문턱에서 좌절감을 안겨줄 것인가.
기대하시라 개봉박두~
P.S
데얀 거르고 박주영 3년.....
이런 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조짐을 느꼈지
하지만 행정관이 내 말을 듣지 않았어
이건 미친 짓이야 나는 여기서 나가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