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연속 결승포·5연속 삼진' KIA 들었다 놓는 해즐베이커
KIA 타이거즈 새 외국인 타자 제레미 해즐베이커가 물음표를 지워나가고 있다.
해즐베이커는 2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전에서 4-4로 맞선 8회 1사 1루 때 이태양을 상대로 우월 투런포를 치며 팀의 6-4 승리를 견인했다. KIA는 개막 첫 위닝시리즈를 올리며 2연승을 달렸다.
해즐베이커는 전날(27일) 한화전에서 1회 무사 2루에서 김성훈을 상대로 우월 투런을 쏘아올렸다. KIA가 리드를 지키고 9-4 승리를 거두며 해즐베이커의 홈런은 결승타가 됐다. KIA는 이날 승리로 개막 3연패를 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