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빠



본문

‘17안타 12득점’ 日, 맹공 퍼부으며 美압도…올스타전 2연승

  • 작성자: 8Seconds
  • 비추천 0
  • 추천 1
  • 조회 450
  • 2018.11.11

‘17안타 12득점’ 日, 맹공 퍼부으며 美압도…올스타전 2연승


[매경닷컴 MK스포츠(日도쿄) 황석조 기자] 4안타에 2경기 연속 홈런포를 날린 야나기타 유키를 앞세운 일본 대표팀이 맹공을 퍼부으며 메이저리그 올스타를 상대로 2연승을 달렸다.

일본은 10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8 미일올스타전 2차전 경기서 12-6으로 승리했다. 전날 1차전에 이어 2연승. 6경기 중 벌써 2승을 챙기며 시리즈 우세 가능성도 키웠다. 상금도 일찌감치 2000만엔을 확보했다.

1차전이 긴장감 속 혈투였다면 2차전은 다소 싱거운 흐름. 일본의 일방적인 승리였다. 일본은 1회초 1차전 역전 끝내기 홈런의 영웅 야나기타가 적시타를 날리며 일찌감치 앞서나갔다.

4타수 4안타를 날린 야나기타 유키(사진)의 활약을 앞세운 일본이 미일올스타전 2연승을 달렸다. 사진(日도쿄)=김영구 기자 일본의 기세는 시작에 불과했다. 3회초 다나카의 안타 및 도루가 빅이닝에 가까운 흐름을 촉발시켰다. 후속타자 아키야마가 1타점 3루타로 분위기를 달구더니 겐다도 내야안타로 추가점을 냈다. 미국 내야수비에서 실수가 있었다.

끝이 아니었다. 이어진 1사 2루 상황, 앞서 적시타로 예사롭지 않은 감을 자랑한 야나기타는 또 다시 투런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2경기 연속 홈런을 날렸다. 야나기타의 홈런으로 일본은 초반부터 미국 상대 크게 달아났다. 3회초에 5-0이 됐다.

일본의 기세는 5회에도 이어졌다. 상대실책 및 야마카와의 2루타가 나왔다. 절묘한 지점에 떨어진 타구. 미국이 오카모토를 고의4구로 출루시키며 만루작전을 펼쳤지만 아이사와가 1타점 적시타로 찬물을 끼얹었다. 일본은 아키야마가 또 2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쐐기를 박았다.

일본과 미국의 2차전은 희비가 크게 엇갈렸다. 사진(日도쿄)=김영구 기자 일본은 7회초에도 야마다의 2타점 적시타, 모리의 1타점이 추가로 나오며 더 달아나는데 성공했다. 타선 전체는 17안타 12득점으로 맹타를 과시했다.

일본은 선발로 나온 우라사와 나오키가 완벽투로 초중반 메이저리그 올스타를 완벽 봉쇄했다. 1차전 히어로 야나기타는 투런포 포함 무려 4타수 4안타, 전날 포함 5연속 안타행진을 이어가는 등 빅리그 별들 앞에서 무시무시한 화력을 선보였다.

반면 미국은 5회말 소토의 솔로포로 한 점을 추격했고 7회말 간신히 두 점을 더 따냈다. 8회에는 리얼무토의 스리런포가 나왔지만 너무 늦은 타이밍. 초중반 빈타와 수비실책, 맥없는 플레이, 그리고 마운드 부진이 연거푸 나오며 동력을 잃은 게 아쉬웠다. 선발로 나선 에라모스 라미레즈는 3이닝 동안 5실점했다. 브라이언 존슨 등 구원진도 제몫을 못했다.

추천 1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스포츠빠



스포츠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01584 맨유 힘 한 번 못써보고. 02.13 914 0 0
101583 포그바마저 퇴장 02.13 727 1 0
101582 네이마르 카바니 빠진 빠쌩 맨유 원정서 탈탈 터네요 02.13 692 1 0
101581 2019 租稅 (조세 : 세금) 무리뉴 근황 02.13 1261 0 0
101580 ‘약물 복용 MVP 이어 국대 코치까지’ 진갑용 유임의 잘못된 신… 02.13 1050 0 0
101579 발렌시아 이강인 현재 상황 요약 02.12 1837 1 0
101578 오호 드디어 야구박물관 오픈하면 가봐야겠네요 02.12 916 1 0
101577 차우찬 도박논란, 차우찬·오지환·심수창·임찬규 카지노 출입…“상벌… 02.12 1539 0 0
101576 클블 승리 당했네요 02.12 808 1 0
101575 기아 3 : 8 주니치 기아 패 02.12 709 0 0
101574 예전에 크블출신으로 느바가서 성공했던 선수 있었죠? 02.12 1046 1 0
101573 KBO "차우찬 오지환 등 카지노 출입 징계 불가피" 02.12 976 1 0
101572 아시안컵 보면서 박주영 선수가 조금은 그리웠습니다 02.12 811 1 0
101571 엘지 선수 카지노 출입 02.12 782 1 0
101570 류현진 멋잇네요 02.12 1075 0 0
101569 기아 vs 주니치 중계 좌표 02.12 497 0 0
101568 프로농구 해외선수 키 제한 폐지네요.. 02.12 691 1 0
101567 데이비스 보내지 않은 뉴올리언스의 의중 ,,, 02.12 1016 1 0
101566 린, 애틀랜타와 계약해지 예정 ... 토론토 합류할 듯 02.12 721 1 0
101565 버튼 엄청나네요 ㄷㄷㄷ 02.12 704 0 0
101564 램지 주급 4억 7천에 유벤투스로 여름에 합류 02.12 1285 0 0
101563 LG 난리 났군요. 02.12 1914 0 0
101562 [이영미의 Story in Camp] 양의지와 베탄코트가 만났을 … 02.12 616 1 0
101561 KIA 첫 연습게임 역전패 02.11 692 1 0
101560 한국 구기종목 역사상 가장 강했던 팀이 어디예요? 02.11 1418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