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SK 와이번스는 홈런의 팀이자 끝내기의 팀이다.
SK가 올 시즌에만 벌써 5번째 끝내기 득점으로 시즌 10승에 선착했다.'
.
.
.
'좀처럼 터지지 않는 방망이로 시즌 초반 득점에 어려움을 겪는 SK는 그러나 경기 후반 무서운 집중력을 발휘해 5번이나 끝내기 득점으로 승리를 맛봤다.
최정
은 지난달 27일 LG 트윈스와의 경기 연장 11회에 개막 이래 15타수 무안타의 침묵을 깨는 끝내기 안타를 터뜨렸다.
이재원
이 3월 28일 끝내기 홈런으로 배턴을 이어받았고, 지난 4일엔
강승호
가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끝내기 안타로 맥을 이었다.
4월 6일엔
배영섭
이 끝내기 희생플라이를 날려 또 끝내기 승리의 기쁨을 선사했다.'
이제 전체적으로 타격감이 살아나서 투수들 좀 쉬게 해주길...
나주환 9회말 끝내기…SK 5번째 끝내기로 시즌 10승 선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