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체력의 문제
뭐 토너먼트에서 이란을 피하기위해 힘쓴건 알겠는데 조별리그 1위를 하려 중국전에서 너무 힘뺌
+ 그로인한 손흥민 로테이션없이 주구장창 선발 출전.
1:0으로 이기고 있더라도 손흥민, 황의조는 최소 60분엔 빼서 체력관리 해줘야 했음.
베스트 11이 고정에 교체도 거의 고정이다보니 손흥민 황의조 김민재등등 대부분의 핵심자원이 대회를 풀타임으로 뜀
그러니 어제 체력이 남아있을 수가 없어서 많이 뛰지도 못하고 공격 가담도 거의 안??
2. 플랜 B 부재
주측 선수 부상시의 플랜B가 없음. 미들핵심 기성용이 없어도 4231임
축구 공격의 기본이 크로스라지만 이번 대회 양쪽 풀백의 크로스 정확도가 매우 낮은 상태에서도 주구장창 크로스임
원인은 풀백들이 오버랩했을때 미들에서 양쪽 사이드로 한번에 뿌려주는 선수가 없어서 양쪽 윙이 내려옴
그래서 풀백이 공잡고 크로스 올려도 우리편이 없어서 안그래도 크로스 성공률도 낮은데 세컨볼 얻기도 힘듬.
아무리 토너먼트 대회라도 에이스 없을때의 플랜B가 없다니
3. 후보교체 문제
이부분이 가장 의문임. 지동원, 구자철.
기성용, 이재성이 부상인 상황에서 쓸카드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구자철 쓰는건 어느정도 납득이 가능함.
지동원은 롤이 뭔지도 모르겠고 무슨 효과가 있는지도 모르겠음.
후반에 경기 안풀릴때 넣을거면 차라리 아시아에서는 위협적인
김신욱 데려가는게 나았음.
또 지동원 구자철로 여러번 사용하고도 효과를 못봤는데 다른 카드는 실험도 안해보고 지동원 구자철만 고집하는건
결국 다른 후보선수들이 저 둘보다 못하다거나 뭐 뭔가 지시가 있었는지도.
게다가 아시안 게임선수들중 차출 안된선수들 대신 다른선수 차출했으면 당연히 기존 선수보다 낫다고 차출햇는데 써보지도 않음.
4. 잡설
미드진 부상으로 붕괴된건 이해하는데 그래도 플랜B는 있었어야 하지 않나.
이제 부임한지 4개월이라 선수 선발이 온전히 벤투 의견이 아니고 주변에서 뭔가 했을 가능성이 있음.
0:1로 지고 있을때 김민재 올렸다고 비웃는 분들 있던데 이건 원래 토너먼트에서 지고있을때 시간없는경우 기본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조금더 지켜보고 그때도 위와 같은 문제가 있다면 답이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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