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랩터스의 카일 라우리. / 사진=AFPBBNews=뉴스1 '라우리도 토론토 떠나나?'

미국프로농구(NBA) 토론토 랩터스는 지난여름 팀의 간판스타 더마 드로잔(29·샌안토니오 스퍼스)을 트레이드시켰다. 이번엔 2012년부터 토론토에서 뛰었던 카일 라우리(32)를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트는 6일(한국시간) "토론토가 멤피스 그리즐리스에 마이크 콘리(31)와 마크 가솔(34) 트레이드에 대해 문의했다"며 "토론토는 라우리를 포함해 요나스 발렌시나우스(26)를 잠재적인 트레이드 카드로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라우리는 그간 토론토의 주전가드로 활약하며 리그 수준급 선수로 이름을 알렸다. 올 시즌에는 정규리그 42경기에서 평균 득점 14.1점, 리바운드 4.5개, 어시스트 9.2개를 기록 중이다. 발렌시나우스도 토론토 주전 빅맨으로 활약한 경험이 있다. 올 시즌 출전시간이 줄어들었으나 여전히 중요한 골밑 자원으로 평가받는다.

토론토는 지난여름 깜짝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팀의 주득점원이었던 드로잔을 내보내고 샌안토니오에서 카와이 레너드(27)를 데려왔다. 토론토는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올 시즌 38승 16패를 기록하고 밀워키 벅스와 동부 콘퍼런스 1위 경쟁 중이다. 이번에도 파격적인 전력 변화를 이룰지 관심이 모인다.

http://sports.news.naver.com/nba/news/read.nhn?oid=108&aid=0002759304

콘리와 라우리 .. 가솔과 발렌슈나스 ,,

토론토의 승부수 ,, 과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