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시즌 첫 승 소감을 묻자 "이걸로 올 시즌 10승을 채웠다"며 웃었다. 김태훈은 정규시즌 61경기 94이닝을 소화해 선발승 두 차례를 포함해 9승3패 10홀드를 기록했다. 올해 김태훈이 얼마나 팀의 허리 역할을 훌륭하게 했는 지 알 수 있는 지표이기도 하다. 두 자릿 수 승수에는 딱 1승이 모자랐다.
올해 연봉이 4천만원이라고 하는데,
내년 연봉 협상에서 200% 이상의 인상을 예상해 보게 되네요.
2018시즌의 숨은 MVP는 김태훈 선수라고 보아도 과언이 아닐 것 같습니다.
김태훈 선수, 내년에도 좋은 활약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