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0일 벌어진 분데스리가 경기. 하노버가 홈에서 레버쿠젠을 맞이함.
초반에 레버쿠젠이 2골을 먼저 넣어 2-0으로 앞서고 있는 가운데, 하노버가 역습 찬스를 잡음.
공격수는 일본 출신인 겐키 하라구치.
하라구치가 골키퍼까지 제치고 빈 골대에 슛~! 할 때까지만 해도 확실한 골이다 싶었는데....;;
하노버는 이같은 불운에도 불구하고 이후 열심히 쫓아가서 후반에 가까스로 2-2 동점을 만듬.
그러나 하노버는 종료 직전 한골 더 먹고 결국 2-3으로 패함.
하노버는 현재 리그 꼴찌에서 두번째인 17위인데, 눈빨 마저도 강등권 탈출의 꿈을 막아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