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정신적인 부분
의미없다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굉장히 중요시 여기는편
훈런장에서의 태도,경기장에서 자신감 있는 플레이,실제 성격
현재 K리그1 하위스플릿 팀 선수 출신과도 얘기해보고나서
중요하게 느꼈던 부분
훈련장에서 뺀질 거리는 선수는 진짜 왠만큼 타고난 재능이
아니면 좋게 보지는않음. 이런 유형은 진짜 피지컬 능력이
타고나지 않으면 오래 안간다고봄
특히 유망주시절 경기장 안에서는
자신이 자신 있어하는 플레이는 실패하더라도 하는 선수들을
높게보는편임 그렇게 시도해보면서 고쳐나가는 선수들은
나중에 잘 성장함
ex) 황의조
위랑 관련된 부분이지만 타고난 성격도 중요한편
특히 K리그에서 뛰다가 국가대표팀에 뽑히는 선수들은
이 부분이 중요하게 보는게 리그만 뛰었을땐
크게 주목받지 못하기에 비난을 받더라도 큰 영향이 없는데
국대는 아니다보니 기량 발휘를 제대로 못하는 경우가 많은편
나중에 이런 부분은 경험으로 극복하는 경우도 있긴함
ex)아시안게임때 송범근
기량면에서 강현무가 우위이긴하나
아시안게임때 송범근이 보여준 모습은 100%가 전혀 아니였음
멘탈이 깨지고 회복을 못하니 아예 단점만 드러낸 경기력.
2.신체조건 및 피지컬적인 능력
160대인 메시도 축구 잘하고 실바나 이니에스타 같은
키 작은 선수들도 축구 잘하잖슴? 신체조건이 의미가 있어?
이러는 사람들이 가끔 있는데
얘네는 적어도 신체밸런스도 좋은편이면서
170초반이여도 60kg후반 혹은 70kg초반의 무게를 유지하는
근육량이 있능 선수들임.
자신들의 플레이에 맞춘 최소한의 피지컬적인 조건은 갖춘편
거기에 기술적인 완성도가 매우 높은편이라 커버하는 유형
여기에 포지션,플레이 특성마다 요구하는 피지컬과 운동능력이 다른데 다 설명하기엔 너무 길고 대부분의 축구팬들은 알테니
진짜 최소한 조건만 말하자면
90분간 경기를 소화할 수 있는 체력과
최소 9km 이상의 활동량은 있어야하는데
예외가 메시 호날두 아자르정도?
얘넨 각자 뛰어난 무기들이 활동량의 단점을 커버쳐주는편
*스프린터 유형들은 비교적 빨리 지치는편이니 감안 해야함
3.영리한 선수들
영리한 선수들 얘기할때 대부분이 패스에서 영리함만
떠오르는 경우가 있는데 전혀 아님.
볼을 소유권을 지킬때, 드리블할때 공간을 선점하는 경우
수비할때 위치 선정, 밀집상황에서 압박을 피하는 경우 등
진짜 경기보면서 별거 아니다싶어도 큰 차이를 만드는
영리한 행동들이 있음.
K리그서 뛰면서 인지도 높은 선수들을 예로 들면
ex)
황인범
애초에 빠른 유형의 선수가 아닌걸 알고 보면
공을 몰고가면서 드리블 할때 상대수비들이 달려오는 공간을
먼저 선점하면서 몰고가는 경우가 자주나오는편
이런 경우 수비수들이 막지못하고 뒤에서 파울하거나 뚫림
염기훈
볼 소유권 지킬때 좋은 선수중 한명
기본적으로 체격조건도 좋은편이지만 손으로 영리하게
상대방과 공의 거리를 벌리는편이라 잘 안뺏기고
파울을 얻어내는편
해외유스 선수중 이강인도 이 부분에서 좋은편
박주영
측면서 크로스 올라올때 박주영이 압박 피하는 모습보면
진짜 영리하다고 느낌.
전성기 시절에 타고났던 괜찮은 주력과 서전트도 있지만
지능적인 부분으로 이득을 꽤 보는편
4.프로에서 최소 6개월 이후의 꾸준한 경기력
반짝 전반기 잘하고 사라진 선수들은 너무 많음.
선수들에 대한 분석이 어느정도 이루어진 후 보여주는 경기력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 이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