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바르셀로나가 수비 불안으로 흔들리고 있습니다

FC 바르셀로나는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 노우에서 열린 2018-2019 스페인 라리가 12라운드 홈경기에서

레알 베티스의 공세에 시달리며 메시의 멀티골 에도 불구하고 3-4로 무너졌는데요

이날 패배로 리그 선두 바르셀로나는 승점 24점(7승 3무 2패)로 2위 그룹 세비야-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23점)과 격차가 좁혀졌죠

지난 시즌 좋은 모습을 보여준 헤라르드 피케의 부진 과 새롭게 영입한 클레망 랑글레가 팀에 제대로 적응 부진이 겹치면서

뒷문이 흔들리고 있는 모양새인데

실제로 라리가 전체에서 바르셀로나보다 실점이 많은 팀은 오직 5개 팀(우에스카, 라요 바예카노, 셀타 비고, 아틀레틱 빌바오, 레반테)에

불과하기까지 합니다

바르셀로나는 수비 불안으로 많은 우려를 산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16실점)보다 더 많은 점수를 내주고 있는데 

추격에 나선 3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8실점)와는 사뭇 대조되는 모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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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수비수 움티티가 긴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는 가운데 그 자리에 얼마전 이적시킨 랑글레를 통해 메우고 있는데

기존의 피케와 새롭게 이적한 랑글레간의 호흡이 제대로 맞지 않아 벌어지는 상황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물론 이렇게 생각한다면 바르샤 팬들에겐 그나마 위안과 위로가 되겠지만

안타깝게도 현실은 현재 바르셀로나의 수비진은 무너지기 일보 직전 상태란거죠

움티티가 없어서 그렇다?

움티티가 건강하게 뛸때도 하위팀들에게 2골 이상씩 내주며 올해 불안한 모습을 많이 보여줬었습니다

즉 랑글레의 부적응 , 수비능력과는 별개로 기존 주전인 피케 , 움티티의 상태가 작년과는 정반대 상태란거죠

피케는 한살 더 먹고 노쇄화 되어 상황판단능력 및 움직임이 둔해져서 그렇다쳐도

한창 전성기를 달리고 있는 움티티마저 정신 못차리니 현재 바르샤 수비진이 불안할수밖에요 ..

아마도 믿었던 피케가 흔들리니 움티티도 덩달아 흔들리고 있는건 아닌가 싶군요

결국 해답은?

노쇄화 되어버린 피케를 버리고 그 대안을 찾아야겠죠

음 ....

제가 피케 빈 자리에 어울릴만한 선수를 추천하자면

현재 국대 자격 박탈 문제로 노심초사 재도약의 기회를 노리며 이를 갈고 있을

장현수라는 대한민국의 젊은 수비수를 추천하겠습니다



아마 장현수라는 이름만 들어도 엘클에서 맞붙을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은 얼굴이 새파라진채

두려움에 온 몸이 사시나무 떨듯 부들부들 거릴고 경기장안에서 오줌을 여기저기 지리지 않겠나 싶습니다

기저귀를 꼭 하나씩은 차고 경기에 임해야 할 정도로 두려움을 주는 존재 .

그가 바로 장현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