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빠



본문

오지환의 속내, “국가대표 다시 출전해 잘 하고 싶다”

  • 작성자: cutyourdk
  • 비추천 0
  • 추천 1
  • 조회 982
  • 2019.01.21




[OSEN=인천공항, 한용섭 기자] LG 오지환(29)이 태극마크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오지환은 20일 팀 동료들과 함께 호주 시드니 스프링캠프로 자율 훈련을 떠났다. 올 시즌을 마치면 FA 자격을 얻는 그는 시즌을 준비하는 자세와 목표 등을 이야기하고, 인터뷰 말미에 국가대표팀에 대한 속내를 드러냈다. 

올해 국제대회로는 11월 프리미어12 대회와 2020년에는 도쿄올림픽이 있다. KBO 기술위원회에서 곧 대표팀 감독을 뽑을 예정이다. 오지환은 ‘대표팀에 대한 목표는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표팀에 뽑혀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해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발탁됐지만 갖은 비난을 받고 마음고생을 한 그는 담담하게 “(비난은) 두렵지는 않다. 기사거리나 비난은 내가 실력으로 보여줘서 이겨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성적으로 대표팀에 뽑혀서 잘 하는 것. 그것도 하나의 목표다. 공격과 수비에서 잘 해서 대표팀 유격수로 앞 순위로 뽑혀서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누구도 이견을 달 수 없는 성적을 보여줘야 한다. 오지환은 공격에서 한 단계 성장하기 위한 방법으로 빠른 야구, 공격적인 야구를 언급했다. 그는 "한 베이스 더 가는 뛰는 야구를 생각하고 있다. 2루타를 많이 쳐야 한다. 단타에도 과감하게 2루로 뛴다거나 과감한 주루 플레이로 한 베이스를 더 가는 야구를 보여주고 싶다”며 “도루도 적극적으로 뛸 것이다. 30도루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팀내에서 발 빠른 선수로 오지환, 정주현 등이 꼽힌다. 뛰는 야구에 앞장서야 한다.

오지환은 최근 2년 동안 발목 등 잔부상을 달고 있었다. 자율 훈련을 앞둔 그는  “지금 몸 상태는 온전하다. 이전에는 부상 걱정도 있었지만 올해는 적극적으로 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오지환은 주전 유격수로 내야의 키 플레이어다. 2루수로 유력한 정주현과 안정된 키스톤 플레이를 보여줘야 하고, 무주공산인 3루수의 수비 범위도 커버해야 한다. 새로운 배번(10번)으로 바꾸고 입단 초기의 초심과 간절함을 말한 오지환이 공수에서 발전된 모습을 보인다면 태극마크에도 한 발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9&aid=0003939485


멘탈 ??? 이 강하네요 ㅋ




추천 1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스포츠빠



스포츠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101375 日은 콘택트, 韓은 파워, 亞야구 섬세 - KIA 윌랜드 02.01 1044 1 0
101374 [오피셜] 맨유, 마르시알과 재계약 체결...2024년까지 01.31 705 1 0
101373 [오피셜] 데니스 수아레스, 바르사 떠나 아스널 임대 이적 01.31 536 0 0
101372 FA 두명 남았네요 01.31 696 0 0
101371 전반 9분 경기 멈추다 01.31 963 0 0
101370 헐 최진행이도 계약했네? 01.31 689 1 0
101369 0131 MOTD 24R 01.31 558 0 0
101368 바르샤는 피케만 버리면 딱좋을듯 01.31 472 1 0
101367 뉴올리언즈,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은.. 01.31 416 1 0
101366 어제 토트넘-왓포드전 MOM투표에서 01.31 694 1 0
101365 데이비스 영입 원하는 팀들의 이모저모 ,,, 01.31 796 0 0
101364 느바보는데 백인센터플레이는 01.31 940 1 0
101363 박지성 딸 01.31 2120 1 0
101362 손흥민 분명 국대에서 확실히 잘못된 부분이있네요. 어제 경기풀로 … 01.31 1835 0 0
101361 [인터뷰] '방출 요청' 권혁, "난 운동선수, 돈보다 중요한 가… 01.31 1395 1 0
101360 안경 벗은 KIA 문선재 "나도 강승호처럼 잘 됐으면 좋겠다" 01.31 842 0 0
101359 흥민이도 태업인가? 01.31 1018 0 0
101358 김병현 "18년만에 내 공을 던졌다, 이젠 물러날 때" 01.31 899 1 0
101357 [첼시] 어느 축구 전문가의 논평 01.31 1236 1 0
101356 [EPL] 오늘자 손흥민 골.GIF 01.31 1039 1 0
101355 바르샤 골키퍼가 세계 원탑이죠? 01.31 885 0 0
101354 얼마전에 인기글에 손까글 보이더만 01.31 685 0 0
101353 첼시가 아주 대패 네요 01.31 615 0 0
101352 흥민이 대박이네요;;;; 01.31 765 1 0
101351 손흥민 동점골! 01.31 558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