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 오승종 기자= 스완지 시티가 승격을 위한 중요한 경기에서 기성용(29, 스완지 시티)을 선발로 출전시킨다.
스완지는 5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에 위치한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서 본머스와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현재 8승 9무 18패 승점 33으로 리그 17위에 위치한 스완지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면 사실상 강등과는 거리가 멀어진다.
스완지는 조던 아예우, 안드레 아예우, 다이어, 기성용, 캐롤, 올손, 모슨, 페르난데즈, 반 더 호른, 로버츠, 파비안스키가 선발로 나선다.
최근 대한민국 대표팀 신태용 감독이 러시아 월드컵에 대한 인터뷰를 가진 가운데 기성용의 활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표팀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기성용이 시즌 막판 스완지의 승격을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