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리그 유무선(뉴미디어) 중계권 사업자 선정 입찰에서 '통신/포탈 컨소시엄'(네이버, 카카오, KT, LG유플러스, SK 브로드밴드)이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협상 결과는 향후 진행될 TV중계권 협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현재 TV중계권 규모가 연간 500억 원이지만 뉴미디어의 확장성을 고려한다면 기존 방송사의 힘이 약화된 것이다. KBO가 그 동안 중계권료 협상에서 상대적으로 우세했던 방송사들의 입김에서 자유로워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