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해설위원은 2019시즌 프로야구 판세를 예측했다. 예측이 어려워졌다고 하면서도
두산 베어스, SK 와이번스, 키움 히어로즈를 3강으로 분류했다.
"두산, SK, 키움, 세 팀이 전력 면에서 앞선다고 본다. SK에 새로운 외국인 투수가 왔고, 김광현이 잘 할 것이라고 본다.
김광현은 부상만 재발하지 않는다면 국내파 중에서는 승수, 평균자책점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올릴 것이다.
SK는 투수력이 너무 강하다. 염경엽 감독도 잘 할 것이다. 두산은 야수들이 강하다.
재계약한 두산 외국인 투수들이 작년에 비해 80%만 해줘도 괜찮을 것이다.
두산은 작년에 외국인 타자가 없이 했는데 올해는 있다. 김강률이 돌아올 때까지 버티는 게 중요하다.
키움에는 박동원과 조상우가 돌아왔다. 그들의 합류는 의미가 크다. 키움의 전력은 올해, 내년이 피크라고 본다.
안정감과 함께 동기부여가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삼성 라이온즈의 약진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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