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규는 지난 11일 시범 경기가 개막되며 한용덕 한화 감독과 면담을 갖고 트레이드를 요청했다. 당시엔 한 감독의 만류로 뜻을 접었다. 하지만 이후에도 자신의 뜻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고 오해 할 수 있는 상황들이 계속되자 15일 다시 운영 팀장과 면담을 통해 트레이드를 재요청했다.
트레이드가 원활치 않을 경우 팀에 직접 방출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2군에서 훈련하겠다는 뜻도 전했다.
트레이드가 원활치 않을 경우 팀에 직접 방출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의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2군에서 훈련하겠다는 뜻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