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우가 원래 이번 시즌 베로나의 핵심이었는데 아시안게임에 차출된 사이 다른 대체 선수와 다른 전술이 너무 성적이 좋아서 승우가 벤치로 밀렸다는게 승우맘들의 주장이었죠.
나는 거기에 이렇게 반론을 제기했었죠.
그럼 아시안 게임 이후 소속팀에서 주전으로 뛰는 선수들은 뭐냐,
결국은 실력이다 라고.
그렇게 말했다가 나는 승우맘들에게 욕 엄청 먹었었죠.
만일 승우맘들의 저 말이 사실이라면 베로나가 지금 7위로 내려앉을 정도로 성적이 안좋은 상황에서는 승우가 주전으로 나오는게 맞겠죠.
그런데 아니죠.
승우맘들이 또 헛다리 짚은 것이죠.
난 이승우에게는 큰 관심이 없어요.
단지 승우맘들의 과도한 이승우 방어심리에서 오는 해코지와 헛소리에 대응할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