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아스날 전에서 아웃된 하비 반스가 무릎 부상으로 수술을 받는다고 합니다. 최소 6주 아웃이라네요.

얘는 또 무슨 듣보인가요라는 질문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만큼 인지도가 높은 선수는 아니니 덧붙여보자면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9골 4어시스트로 레스터 시티의 상승세를 견인하던 친구입니다. 팀 내 득점 2위, 어시스트 3위였고요. 바디, 매디슨과 함께 팀 공격을 이끌어온 선수인데 장기 부상을 당했네요.

그리고 이미 많은 주전 선수가 부상으로 고생 중입니다. 포파나, 저스틴, 매디슨.. 반스까지 포함해 전부 주전으로 나오던 선수들입니다. 이대로라면 유로파리그 탈락과 아스날전 패배는 시작일 뿐인 가능성이 크죠.



챔스 티켓 한 자리가 다른 클럽에게 발권되지 않을지... 밑에서 호시탐탐 챔스권 진입을 노리는 팀에게는 기회가 될 수도 있겠군요. 리버풀이라던가, 첼시라던가, 혹은 에버튼이나 토트넘까지도.







덤으로 뉴캐슬도 난리입니다. 칼럼 윌슨, 알미론, 생-막시맹 전부 4월이 되기 전까지 복귀가 불투명하다네요. 뉴캐슬은 12월 17일 이후 리그 15경기에서 10패를 당하며 승점을 9점 따내는데 그치고 있습니다. 반면 요즘 풀럼은 5경기 연속 무패를 기록할 정도로 기세가 좋고요. 강등권 판도도 변곡점에 가까워지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