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A.J 폴락(31) 영입에 성공했다.

 

‘디 애슬레틱’ 켄 로젠탈은 1월 25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가 폴락과 계약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4년 보장계약 5500만 달러, 5년 최대 6000만 달러 조건이 걸려있다.

 

다저스는 최근 우타자 외야수 영입을 노리고 있었다. 지난해 12월 신시내티 레즈와의 트레이드로 야시엘 푸이그, 맷 켐프가 팀을 떠났기 때문. 로버츠 감독 역시 “좌우 밸러스를 고려해 우타자 보강이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다저스는 수준급 외야수를 영입했다. 폴락은 2018시즌 113경기 타율 .257 21홈런 65타점 OPS .800을 기록했다. 지난해 5월 엄지 골절 부상으로 결장 기간이 있었지만, 21홈런은 개인 한 시즌 최다홈런이다.

 

로젠탈은 “뎁스가 좋은 다저스는 폴락의 결장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며 다저스의 영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