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의 새 외국인 투수 조 윌랜드(29)가 섬세한 아시아야구에 엄지를 세웠다.
윌랜드는 3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KIA 스프링캠프가 열릴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하기 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미 경험한 일본은 콘택트 위주 타격에 신경 쓰지만 한국야구는 파워히팅이라고 들었다. 캠프 1주차 때 영상도 보고 코칭스태프에게 많이 물어서 빨리 적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미국야구와 아시아야구는 완전히 다르다. 아시아는 섬세하다. 그리고 훈련하고 또 훈련하더라. 일본에선 1월인데도 몸 상태가 최고조인 선수들이 많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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