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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도전 임하는 LG 조셉 "좋은 동료되겠다…부상 없이 많은 경기 나갈 것"

  • 작성자: 스포츠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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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2.07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코리안 드림을 바라보는 LG 새 외국인타자 토미 조셉(28)이 스프링캠프에 임하며 2019시즌 목표를 밝혔다. 새로운 도전에 임하는 만큼 마음을 열고 착실히 준비해 최대한 많은 경기를 소화할 것을 다짐했다.

현재 조셉은 LG 동료들과 함께 호주 시드니 블랙타운에서 훈련 중이다. 스프링캠프 첫 날부터 모든 훈련을 소화하며 철저하게 비시즌을 보냈음을 증명했다. 실제로 첫 번째 타격훈련부터 꾸준히 담장 밖으로 타구를 날렸고 안정된 스윙을 유지했다. 신경식 타격코치를 비롯한 코칭스태프는 조셉을 두고 큰 기대를 갖고 있는 상황이다. 다음은 조셉과 일문일답. 

-LG 스프링캠프에 합류한 소감은?
LG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 코칭스태프, 팀 동료들과 만나서 훈련하게 돼 행복하다. 팀 동료들과 서로 알아가는 과정이 매우 즐겁다.

-한국 행을 결심한 계기는?
일단 KBO리그가 수준 높은 리그라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나와 가족들은 한국에서의 생활이 우리 가족들에게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새로운 기회가 왔는데 열심히 해서 경기장에서 좋은 결과를 보여 주고 싶다.

-김현수와 필라델피아에서 함께 한 경험이 있다.
필라델피아에서 김현수 선수와 즐겁게 지냈다. 그는 훌륭한 동료이자 친구다.

-삼성의 다린 러프를 아나?
잘 안다. 개인적으로 친한 친구다.

-한국에 대해선 얼마나 공부했나?
한국은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나라다, 앞으로 한국 문화에 대해 많이 배우겠다.

-LG와 계약 후 어떻게 지냈나?
계약 후 스프링캠프 참가를 위해 여러가지 컨디션 조절에 신경 쓰며 개인 훈련을 했다.

-앞으로의 훈련 계획은?
한 시즌 부상 없이 많은 경기를 나가기 위한 준비를 하겠다.

-케이시 켈리, 타일러 윌슨과 아는 사이인가?
여기 와서 처음 봤다. 하지만 처음 보자 마자 좋은 친구들이라고 느꼈다. 특히 윌슨이 여러가지 많이 도와주고 있다.

-타석에서 보호대를 착용하지 않는 이유가 있는지?
별 다른 이유는 없고 어려서부터 타석에서의 루틴이다.

-부인이 군인이라고 알고 있다. 팬들은 주한미군으로 와야 되지 않냐고 한다. (조셉 부인은 미 공군 간호장교)
(웃음) 와이프는 미국에서 복무 중이다. 휴가 때 한국에 올 계획이다.

-자신의 최대 강점은?
우선 좋은 동료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경기장과 클럽하우스에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동료들에게 보여주고 싶다. 열심히 훈련하고 KBO리그에 잘 적응하여 내게 주어진 임무를 충실히 하겠다.

-LG팬에게 한마디.
우리 가족들은 LG 팬을 만날 수 있어 많은 기대가 되고 설렌다. 잠실구장에서 많은 팬들과 즐거움을 공유하고 싶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잘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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