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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etro.co.uk/2019/12/16/arsenal-confident-making-mikel-arteta-appointment-next-48-hours-11914706/
[Metro] Arsenal confident of making Mikel Arteta appointment in next 48 hours
[매트로] 48시간 내 미켈 아르테타와 계약을 자신하는 아스날
메트로에 밝힌 소스들에 따르면 간밤에 가진 회담을 통해 아스날은 이번 주 내로 아르테타 선임에 점점 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맨시티가 아스날을 3-0으로 이긴 후 월요일 아침 일찍 아르테타의 집에서 아스날의 고위직들(비나이 벤카테샴 경영 디렉터, 후스 파미 계약협상 담당자)이 떠나는걸 목격.
<메트로>는 맨시티가 아스날이 일요일 경기 이후 제안을 해올 것을 예상했고 이미 아르테타에게 허락을 내렸다고 토요일에 보도함.
아르테타의 집에서 가진 회담은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었고
클럽의 예산에 대한 약속, 계약 갱신 정보, 이사회의 단기간 기대치에 대한 확언에 대해 브리핑 받음.
2주 전 정도만 해도 감독 후보군 중 하나였으나 지금은 선두주자임.
또한 아르테타 본인 역시 '드림잡'을 얻기 위해, 시즌 중 선임에 대한 거부감 역시 치워버렸다.
아스날은 감독 선임을 위해 때를 기다리려 했으나 륭베리 체제 하에서 5경기 1승이라는 성적 때문에 급해졌음.
펩 과르디올라 역시 선택은 아르테타의 몫이란 걸 인정.
월요일 오후에 펩과 아르테타가 만나기로 되어 있는데 여기서 아르테타가 아스날 행에 대해 이야기 할 것으로 보임.
일요일 경기 후, 펩은 아르테타에 대한 질문에 이렇게 답함.
"일어나면 일어나는 거지"
"아르테타가 대화를 원하면 우린 열려있다. 근데 이건 프라이빗한거다. 일을 불편하게 만들고 싶지 않음"
맨시티 역시 아르테타의 행보를 방해하지 않을 것으로 보임.
이미 18개월 전에도 아스날의 벵거 후임 선정 작업시 놓아주려 했었음.
에메리가 선임되면서 아르테타 본인으로선 외면 당한 아픈 경험을 했고 아르테타는 펩의 대체자로 회자되었었지만,
맨시티는 일단 펩이 그만두게 되면 그가 가능한 옵션이라고 보지 않았음.
뉴캐슬, 에버튼이 지난 1년 동안 아르테타에게 관심을 보였지만
아르테타는 펩에게 아스날 아니면 안떠난다고 밝힌 상황.
아르테타 영입시 아스날은 맨시티에게 약간의 보상금을 지불할것으로 보임.
아르테타 본인 역시 현재 받는 연봉 90만 파운드에서 상당한 상승이 있을 것.
에메리 선임전 물망에 올랐던 아르테타가 다시 아스날 감독 유력인사로 거론되고 있네요.
어려운 상황의 친정팀에 감독으로 도전할 것인가 기로에 섰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