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경기부터 상대들의 플레이 패턴은 똑같습니다...

아니 아시안 게임때도...

 

상대는 특별히 찬스다 싶지 않으면 점유율을 높게 가져갈 마음도...

그렇다고 전원이 공격적으로 나올 마음도 없습니다. 

 

어차피 우리는 동일한 패턴이거든요...

 

뒤에서 돌리다  2:1 패스.....그리고 크로스....

 

상대는 공간만 좁혀 놓으면 우린 아무것도 못합니다. 

1:1로 뚫을 능력도 없고...스피드도 없고....그렇다고 날카로운 스루패스나 크로스도 거의 없습니다. 

거기다 활동량도 상당히 비효율적입니다. 

공간을 만들어 내는 창의력도 부족하지요.....

 

모든 경기가 동일한 패턴이였고.....

상대도 동일한 작전을 들고 나왔는데....

이기기 힘든게 당연한거지요....

 

손흥민이 탈아시아급이면 뭐합니까....

나머지 인원들이 공간을 만들어 주고 같이 움직여 줘야 되는데...

그럴 능력들이안되는걸.....

 

아무튼 이번 대회의 최고 악질은 벤투입니다. 

 

자기 밥그릇 챙기려고 선수들 혹사시키는 스타일이였네요.....

 

베트남 같은 나라는 치고 올라오는데...

우리는 점점 퇴보고 있습니다. 

 

 

축협이 갈아엎어지지 않으면.....

우린 이제 베트남보다 못하는 나라가 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