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축구에서 어떤 전술 이든 풀백 오버래핑사용함
근데 현재 국대에선 크로스가 좋은 풀백이 없기 때문에 효과적인 공격으로 이어지지않음
김진수-이용의 활동량과 기본 피지컬은 충분하기때문에 풀백을 활용한 전술 적용이 가능
하지만 마지막 단계인 숫찬스를 위한 크로스 패스가 똥이기 때문에 공격에서 답이 안나옴
2. 기성용을 제외한 중미에서 롱패스 작업을 할수 없음
정확도있는 롱패스 능력 없고 시도해도 부정확하거나 뻥뜨는 볼을 차기때문에
공격수가 상대 수비 뒷공간침투나 포스트플레이를 주 공격루트로 사용 할수도 없고
발로 향한 패스도 부정확하기때문에 아무리 3톱이 오프 더 볼을 잘가져가도 마크가 붙기 전에 타이밍 좋은 패스를 줄수 없어서
중미에서 톱으로 볼이가도 항상 마크가 달려있고 다시 뒤로 돌릴수 밖에 없게됨
거기에 손흥민-황희찬이 아무리 스피드를 가지고 있어도 상대 뒷공간을 노릴수 없음
아무리 공격수들의 스피드와 피지컬들이 좋아도 월드컵에서 보여준 뒷공간 침투는
우리나라 상대로 윙백들을 수비적으로 쓰는 아시아 대회에서 더더욱 보기힘듬
3. 2선 자원과 3톱의 연계가 안되고 중거리슛 능력이 없음 + 드리블돌파 역시도 능력이 안됨
이번 대회 구자철과 황인범이 2선 중앙을 담당했지만 자신의 앞에 있는 3톱을 활용하지 못함
첫째로 중거리슛 이 없기때문에 상대 수비수들은 3톱만 붙잡아도 효과적으로 수비가 가능
둘쨰로 톱자원과 2:1플레이를 할수 없음. 구자철 경우는 패스의 부정확성으로 공격이 끊키고 - 황인범은 스피드-피지컬 부족으로 패스를 다시 받기 어려움
특히 카타르전에선 3톱에게 볼을 준뒤 중미에서 올라와서 뒤를 받혀주면서 3톱과 같이 공격전개를 펼치는 선수가 아예 없었음
때문에 3톱이 공을 받은후 알아서 해결해야되거나 3톱끼리 연계를 해야되는 상황이 지속적으로 생기고 결국 뒤로 다시 돌리고
풀백이 올라와서 크로스를 날리는 작업에 다시 시간이 소요되고 크로스기회가 만들어져도 풀백의 똥크로스로 공격이 끊킴
이번 대회에서 수비부분에선 부족함없이 모든걸 보여줬고
주 공격루트였던 풀백 크로스 작업 역시 키퍼-수비진에서 시작되서 풀백이 크로스 찬스를 만드는 과정까지는 정말 훌륭하게 잘해냈다고 생각함
때문에 벤투감독의 전술이 안먹혔거나 무전술이였다고 할수는 없음
하지만 크로스의 부정확성과 3톱과 그 밑에 미드필더간에 공격연계가 없었기때문에 효과없는 공격이 계속됬다고 생각함
문제는
과연 풀백들의 부정확한 크로스와 현재 중미 패스,공격전개 수준으로
어떤 공격전술을 써야 효과적일지 의문이라는 거임
손흥민-황희찬에 스피드와 황의조가 대회내내 보여줬던 톱자원으로써 볼키핑, 슛찬스만드는거보면 아시아 최고의 공격진이라고 생각함
다만 3톱이 마무리 지을수 있는 기회창출을 풀백-중원에서 전혀 해주지 못하고 있음
2선 중앙의 정확한패스플레이 - 롱패스가능한 중미 - 풀백의 질좋은 크로스가 없는 상황에선
카타르전 마지막처럼 뻥축구하는게 현재 국대에 답일지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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