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 하흐 감독은 22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90min’와 인터뷰에서
최근 호날두와 신경전을 두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호날두는 지난 20일 토트넘 홋스퍼전에서 출전이 불발되자
경기 종료 직전 라커룸으로 들어가면서 불만을 표시 했다.
그는 “나는 여기 맨유 감독이다”라며 호날두에게
위치를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이어
“나는 맨유가 가지고 있는 최고라는 문화를 책임지고 있다.
기준과 가치를 두고 팀을 통제해야 한다.
호날두는 절대적인 한 사람이 아니었고,
모두를 위한 선택을 하고 있다”라며 팀에만 초점을 뒀다.
텐 하흐 감독은 호날두를 팀 훈련은
물론 주말에 열린 첼시전 엔트리까지
제외 시켰다.
그는 확실히
텐 하흐 감독과 동료들의 신뢰를 완전히 잃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