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빠



본문

'A매치 제외' 이승우, 이청용을 보고 배워라

  • 작성자: 입으라이모비치
  • 비추천 0
  • 추천 1
  • 조회 384
  • 2018.11.06
지난 러시아월드컵을 앞두고 축구대표팀에 발탁돼 꾸준하게 형들과 훈련할 기회를 얻었던 이승우지만 벤투 감독은 호주 원정에 이승우의 동행을 허락하지 않았다.

이유는 간단하다. 이승우보다 뛰어난 선수가 같은 포지션에 있다는 것. 이는 자신이 부임한 후
좀처럼 경기에 투입되지 않는 이승우에 대한 벤투 감독의 일관된 목소리였다.

소속팀 베로나의 2부리그 강등에도 여전히 주전 경쟁은 힘겹기만 한 상황이다.

벤투 감독은 계속된 소집에도 출전 기회를 줄 수 없는 상황에서 이승우를 이탈리아에서 호주까지 부르는 결정을 주저했다. 대신 소속팀에서의 활약에 무게를 뒀다. 소속팀에서 안정적인 출전 기회를 얻고 대표팀으로 당당히 돌아오라는 주문이다.

이승우에게 좋은 롤모델은 멀리 있지 않다. 바로 11월 호주 원정 A매치에서 대표팀에 복귀하는 이청용이 이승우에게는 좋은 예시다.


6개월 만에 대표팀에 복귀하는 이청용은 불과 6개월 만에 완전히 상황이 달라졌다. 지난 5월은 소속팀에서 출전기회를 얻지 못한 채 전임 신태용 감독의 신뢰 덕에 월드컵 출전을 기대했다. 다만 평가전 도중 부상으로 월드컵 출전의 꿈을 접어야 했다.

하지만 이번 소집은 당당히 기량을 인정받은 뒤 합류하는 대표팀이다. 이청용은 월드컵 출전이 무산된 뒤 새로운 소속팀을 찾아 나섰고, 결국 오랫동안 활약했던 잉글랜드를 떠나 보훔 유니폼을 입었다. 비록 이청용이 원하는 최고의 선택은 아니었지만 그를 오랫동안 지켜봤던 만큼 재기할 가능성은 높게 평가됐다.


예상대로 벤투 감독은 이청용을 대표팀에 소집했다. 벤투 감독은 “언젠가는 충분히 도움이 될 선수라 생각했고, 소속팀에서 좋은 활약을 하면서 본격적으로 논의해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이승우는 아직 어리고 기회는 많이 남았다. 무엇보다 이승우는 대표팀보다 소속팀에서의 입지가 중요한 2018~2019시즌이다.

http://m.sports.naver.com/kfootball/news/read.nhn?oid=079&aid=0003162422

추천 1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스포츠빠



스포츠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99165 슈틸은 강등권 다가가면서 그렇게 무승을 했는데 11.08 303 1 0
99164 솔직히 슈텔리케 보다 FM 전문가들이 더 잘할듯 11.08 262 0 0
99163 여자배구 공격 80번의 후유증... 11.08 524 0 0
99162 오타니 쇼헤이 통역 미즈하라 잇페이 관련 영상 11.08 816 1 0
99161 방금끝난 유스챔스 VS AFC U-19 챔피언십 11.08 256 0 0
99160 이강인 라리가1군 벤치1옵션 실력될려면 최소2년은 11.08 422 1 0
99159 발렌시아 유스팀 전술이 없음 11.08 350 1 0
99158 발렌시아 1군 2군 후베닐 전부 공미없는 전술 11.07 368 0 0
99157 이번 11월 A매치에서 잘해도 까일 선수 11.07 262 0 0
99156 남태희 평점4점을 거의 매일 반복 얘기하는데 11.07 383 0 0
99155 벤투 포르투갈 시절 당시 최강 무적함대 스페인 4-0으로 어떻게… 11.07 363 1 0
99154 강인 시작은 전방 갈수록 3선 11.07 368 1 0
99153 남태희는 걍 세경기 연속 평점 4점으로 이야기 끝난거라니까 ㅇㅇ 11.07 339 1 0
99152 지금 강인 어린애들하고 축구하려고하니 답답해 미칠지경 11.07 371 0 0
99151 이강인 혼자 어나더레벨이네요 11.07 330 0 0
99150 함덕주를 너무 안쓰는거 아닌지... 11.07 238 0 0
99149 sk 이겼네요 11.07 315 1 0
99148 발렌시아 유스애들 너무못함 11.07 374 1 0
99147 뮌헨이 손흥민 원하는건 팩트인가봄 11.07 420 0 0
99146 슈틸리케의 모험~ 11.07 236 0 0
99145 신태용 엄청 깎아내리는 분들이 많은데 반박 해보셈 11.07 321 1 0
99144 기성용 인스타 스토리 11.07 321 0 0
99143 뉴캐슬 디아메 "기성용 수준 높다..같이 뛰면 편해" 11.07 378 1 0
99142 슈틸리케 근황 11.07 357 1 0
99141 KS3차전 스크가 이기니 잔여게임에 흥미가 더 커지는군요 11.07 238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