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없다면 주전 보다 벤치로 가야 팀원들도 납득이 갈 것입니다.
그리고 토트넘도 손흥민 방출 시키고 다른 선수 영입해서 똘똘 팀원들이 뭉쳐서 빅4에 드는 성적을
올리기 바랍니다. 그동안 토트넘은 손흥민에게 최고의 대우를 해 준것으로 압니다.
구단주가 직접 가서 사인하고 데려온 선수인 만큼 손흥민에 대한 신경을 많이 써주고 아낀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손흥민이 팀내에서 동료들과 제대로 합을 못했고 그러면서 토트넘도 올해는 빅4에서 밀려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또 그동안 손흥민도 토트넘에서 계속 상당량의 골을 넣어주고 빅4에서 계속
진입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병역도 면제 되었으니 선수로서 이적을 시켜도 상당한 몸값을 받아낼 수 있을 겁니다.
손흥민 팔고 토트넘의 주력들이 원하는 선수를 영입해서 팀이 하나로 똘똘 뭉쳐서 빅4에 계속
진입할 수 있도록 하는게 최선이라고 봅니다.
이런식으로 토트넘에 있어봐야. 팀도 망가지고 손흥민 선수도 망가지는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손흥민의 장점은 정확성에 있습니다. 그래서 사각에서도 골을 잘 넣는 것입니다.
물론 빠른 스피드도 있지만 장점 한가지만 꼽는다면 정확성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연계를 해서 팀을 만들어 가는데 장점이 있는 선수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팀내에서 서로 찰떡 궁합이 맞아야 가능한 것입니다.
빠른 타이밍에 세밀한 패스웤등이 필요한데 서로서로 정확한 타이밍을 잡을 줄 알아야 합니다.
핑계일 수 있지만 팀내에서 소외 되어서 제대로 패스등을 받지 못해서? 못한다고 해도
또 당장 실력이 없어서? 못한다고 해도 벤치나 방출이 답이라고 봅니다.
손흥민도 자신에게 알맞은 팀으로 가야 그나마 자신의 숨겨진 실력을 다 발휘할 수 있을듯 해여.
바르셀로나 아스날과 같이 세밀한 패싱력과 아트사커를 하는 팀으로 가야 궁합이 맞아여.
아니면 레알같은 팀에 가서 팀을 그런 스타일로 만드는데 일조를 하는 선수도 될 수 있어여.
레알이 바르셀로나 보다 선수들의 개개인의 능력이 떨어져서 못하는게 아니라 팀 조직력이
떨어지고 옛날 처럼 지구방위대 수준으로 최고의 선수들을 독점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같은 수준의 선수들끼리 경합하면 결국 조직력 최적의 조합을 만들어 내는 팀이 이깁니다.
레알이 리빌딩을 하려고 한다면 이제는 최고의 기량을 갖는 선수들만 뽑을 게 아니라 팀 조직력을
최적화 시킬 수 있는 타입의 선수들을 골라야 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아스날의 벵거 감독은 제가 좋아하는 감독 매력적인 감독으로 세손가락에 꼽히는
감독입니다. 그만큼 능력도 있구여 아트사커라는 애칭이 있듯이 매력적인 축구를 구사합니다.
손흥민의 아스날 이적이 실패하고 그 결정을 벵거 감독이 했을때 제가 상당히 저주에 가까운 독설을
뿜어 댔지만.. 히딩크 퍼거슨 다음으로 벵거 감독을 좋아하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