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U-20 월드컵..
피파가 주관하는 대회 중에 두 번째로 큰 규모인데 관중들이 썰렁하네요.
정말 한국은 국대 아니면 축구는 EPL이나 엘클라시코 등 주요 경기 외에는 관심이 없어 보이네요.
난 군산에 살고 있어서 대회가 열리지 않아 가고 싶어도 전주 경기 밖에 못가지만
어제 대전경기나 지금 시작하려는 제주 경기는 관심이 너무 적네요.
제주도 올해 K-리그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관중도 적고.. 현재 잠비아와 포르투갈 경기는 완전히 무관심 이군요.
이럴거면 왜? 한국에 유치를 했는지.
앞으로 월드컵을 다시 유치하려고 할 때 이번 대회 분위기도 중요할텐데.
결국 흥행은 한국이 결승까지 가야 그나마 흥행이 되겠군요.
경기장을 보니 참 씁쓸하네요.
이러고 국가대표 경기에서 졸전을 펼치면 엄청난 비난만 하는 건 아니지 않나 싶네요.
전 23일 경기 직관 갑니다.
경기장 옆에 부모님이 살고 있어서 간만에 직관보고 집에서 자고 아침일찍 군산으로 출근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