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내셔널리그 챔피언 결정전 6차전 시리즈 3-2로 앞서고 경기는 3-0으로 이기던 경기 8회초(플로리다 공격) 파울지역 간 공을 관중
스티브 바트만이 건드려 못 잡음.
이후 공 못 잡은 모제스 알루는 관중 상대로 졸라 투덜투덜 대고
멘탈 붕괴된 선발 마크 프라이스는 거짓말같이 무너지고 경기는 3:8로 뒤집히고 시리즈도 역전됨
그리고 월드시리즈 진출한 플로리다는 양키즈 물리치며 우승
이때가 빵집 아저씨 투수 갈아서 저주를 깰 적기였지만 저 사건으로 우린 안 될거야...라는 절망을 시카고에게 안겨줌
그러나 저주 해결사 엡스타인 단장이 나타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