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위 넥센·KIA ‘우리 그렇게 안 밀려’
두 팀이 정규시즌에서는 1~3위 팀들에 결코 밀리지 않았기에 팽팽한 승부가 기대되고 있다. 넥센은 올 시즌 1위 두산, 3위 한화와 상대전적 8승8패로 맞섰다. 2위 SK에는 9승7패로 근소하게 앞섰다. KIA는 선두 두산과 8승8패로 동률을 이뤘고, 2위 SK에는 11승5패로 크게 앞섰다. SK와는 지난 8월11~12일 주말 2연전에서 대거 39점을 뽑으며 연승했던 좋은 기억도 있다. 3위 한화에 7승9패로 뒤져 있긴 하지만, 지난 4월에 당했던 5연패 이후 전적은 7승4패다.
KIA는 올 시즌 70승74패, 5할이 채 안되는 승률(0.486)에 그쳤지만 삼성과 롯데에 각각 6승10패, LG와 NC에 각각 7승9패 등 하위권 팀들에 상대전적에서 밀린 탓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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