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진출 후 포지션 특성상 중원이나 딥라인에서 부족함을 많이 느꼈으리라 생각 됩니다.
국내에서 피지컬을 이용하며 쉽게쉽게 볼 차던 것이 통하지 않았을 수도 있구요.
개인적으로 하드웨어도 좋고 나름 속력도 있고, 볼 차는 감각과 킥력이 괜찮아서 젊은 나이를 바탕으로 활동량을 보다 많이 가져가주면서 중원롤을 맡아줬으면 하는 바람이었습니다.
손흥민 선수도 벌크업 과정에서 밸런스가 무너지고, 컨디션 난조를 보이던 시기가 있었는데
김정민 선수도 이 같은 문제였으면 하네요.
지난 1년여 동안 선수가 폼하락이 많이 심한 것 같습니다.
올림픽 때 기댈 많이 했는데 너무 실망 스럽긴 했습니다만, 나름 재능 있는 선수라고 생각됐기 때문에 다시 좋은 모습 보여줄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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