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기사지만, 참고 하세요! .
http://joynews.inews24.com/view/1067781
2017.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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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의 축구 환경을 체험할 기회가 생겼다. 국내 최초로 국제학교에 입학해 학업을 하면서 프로 축구팀 산하의 유소년 팀에서 축구훈련을 병행할 수 있는 포르투갈 국제축구학교(PIFS)가 기다리고 있다.
PIFS의 모든 학생이 학업을 진행할 프라임 국제학교(Prime International School)는 포르투갈의 수도인 리스본에서 대표적인 부촌으로 불리는 신트라(Sintra)지역에 있다. 모든 수업이 영어로 이뤄지며 기본 학제는 영국식 캠브리지 과정으로서 대학입학을 위한 A레벨(A-Level)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A레벨 이수 후 전 세계의 다양한 대학으로도 입학이 가능한 포르투갈의 대표적인 국제학교이다.
대부분의 학생이 본 학기를 시작하기 전 선행 영어수업을 집중적으로 수강해 영어가 부족한 학생들도 문제없이 학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한국인 직원이 학교 내 기숙사에 상주하면서 학생들의 학업, 훈련 등 전반적인 관리를 진행해 부모님들이 믿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장치도 마련했다.
훈련을 받게 될 축구 구단은 리스본의 SU 디셈버(SU DEZEMBRO 1ST)라는 구단이다. 성인 프로팀은 물론 19세 이하(U-19), 17, 15, 13, 11세 등 각 연령대의 유소년 팀을 운영하고 있다. 성인팀 감독은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한국전에도 나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한 경험이 있는 베투(Beto)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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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한국 선수들끼리 축구팀을 만들어서 진행하는 방식이 아닌 모든 선수가 연령에 맞게 포르투갈의 현지 팀에 직접 속해 훈련을 받는다. 포르투갈 선수들과 함께 경쟁하면서 진정한 의미에서의 유럽식 축구 훈련 경험을 쌓게 된다"고 말했다.
학비에 대해서도 "매월 부담하게 될 금액은 학비를 포함해도 국내에서 축구선수 생활을 위해 필요한 비용보다 약간 많은 금액이다. 타 유학프로그램들과 비교해 가격 경쟁력도 있다"고 전했다.
현재 PIFS는 2018년 3월에 출국할 한국인 학생들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모집 연령대는 현재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이다. 부모님들을 대상으로 하는 개별 상담회도 실시하고 있으며 수시로 설명회 참가(삭제) 신청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