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강승호가 SK 이적후 대단히 크게 타격폼을 수정한 것은 아니다.
비슷한 메커니즘에서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오고 있는 것이다.'
처음 SK에 왔을 때의 인터뷰를 보면,
'밖에서 봤을 때, SK의 덕아웃 분위기가 좋아보였다.'라는 것을 보면
멘탈이 중요한 야구에서 마음이 편해져서 그런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기본적으로 능력이 충분히 있던 선수인데,
자기를 필요로 해서 데려 온 팀이니 더 집중하고 힘을 내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이 아닐까하는..
앞으로 꾸준히 성장하며 좋은 모습 보여주길 바랍니다.
그런데, 유격수로 데려 온 선수가 2루수가 더 편하다고 하니..
최항 선수가 2루로 가야 하는데... 이건 고민이네요. 우리 항이... ㅜ.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