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이 이야기때 일본에서 나오는 이름 쿠보
강인이와 동갑인 17세 쿠보(우리나이로 하면 18세)는 FC도쿄 소속이지만 출장기회에 대한
불만을 가지고 있다가 8월에 올해말까지를 한정으로 하는 조건으로 요코하마 f마리노스로 이적했습니다
FC도쿄에서는 주로 서브출장을 했고 골은 없었습니다 -리그전 기준
(선발 3회 서브 4회 골0)
8월 요코하마F 마리노즈로 이적 대망의 리그전 1군 첫골을 기록합니다
(선발 3회 서브 1회 골1)
이렇게 간간히 출전을 한 올시즌인데 도쿄시절에는 이적전까지 J3에 주로 출장을 했는데
이적 후에도 그런 상황은 별다른 변화가 없었네요
주로 쉐도우나 윙포워드로 나왔는데 17세이기도 하고 피지컬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패스의 질은 뛰어난 편이고 스피드도 있어보였습니다
볼배급을 하면서 폭넓게 뛰어다니는 강인이랑은 다른 스타일로 직접 비교 하기는 어렵지만
레벨은 분명 차이가 있습니다
쿠보가 다시 유럽으로 가기에는 제이리그에서의 존재감을 보면 스폰서의 힘이 동반한다해도
좀처럼 쉬운 일은 아닐거 같다는 생각이네요
FC도쿄가 현재 내년 아챔 경쟁권에 있는팀인데 내년 복귀를 한다해도 주전 출장은 어려워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