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샤에서 최대한 자신의 장기를 발전시키고,
자기 주포지션에서 활동할 기회를 주는 팀이 나타난다면
임대든 이적이든 언제던지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강인이는 스페인진출후 7년동안
10번을 부여받으며 투톱,중앙 공미에서 주요 활동을 하며
성장했습니다.
뒤늦게 1군에서 왼쪽측면 포지션을 부여받고
기회를 제공받았지만,
주 포지션에서의 경쟁력을 증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은건 아니죠.
유스는 흔히들 고정된 포지션이 없다지만,
이강인은 예외로 봐야합니다.
워낙 기술과 슈팅력 그리고 시야등이 좋다보니,
중앙에서 공격부분에서 뛰어난 재능을 살리려고
발렌샤 자체가 고정된 포지션을 할당해왔어요.
아직은 아니지만
지금보다 더 자신을 증명해낸다면
이강인이 갑이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