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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vs우루과이.리뷰.

  • 작성자: 사선쓰레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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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261
  • 2018.10.13
어제경기에서 가장 좋은 점은 
이겼다...............
한마디 일것이다. 

그리고 속으로 들어가면.. 

전반시작과 함께 완전공격포메이션을 가지고 나온. 
뭐 그리고 특별한것은 없다. 중원에 기성용이 다시 배치 되었다라는 것. 

이게 어제경기의 최대 포인트로 보인다. 

어제의 우루과이 전은 전반은 사실상 버린 평가전. 
우루과이의 자만심 가득한 플레이가 그대로 나왔고, 우린 바로 파죽지세의 분위기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가져갔다. 

당연히 우리의 초반분위기와 미들의 강력한 압박은 상대를 뒤흔들었다. 

문제는 두번의 찬스에서 만약 실전이엿다면. 정말로 두고두고 기억에 남을 일이지만, 
공격의 패턴. 칠레전에서 보여준 골과 비슷한 공격루트전개였다. 

측면의 압박을 느슨하게한 우루과이의 당황한 모습은 역력하게 나온다. 

뭐 그다음은 분위기를 넘겨주게 되지만. 독일을 이겼던 수비력이라는 소리답게 
물론 전술은 전혀 다르지만, 

정말인상적인 것은 442 였다. 
유럽에서만 보던 전술 442 그것도 완전히 전술을 제대로 이해하고 조직적인 움직임을 보이던 
442가 국내에서 보였다라는 것이 굉장히 눈길을 끌었다. 

옥의 티라고 해야 하나.   보통 경기를 보다보면 아 이선수라면 잘해주었을텐데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바로 어제의 경기는 김병지가 생각나는 경기였다. 
김병지는 공격적인 킥.

골킥의 정확성과 미들에서의 움직임이 조금은 아쉬웠던... (8090년대 한국축구의 특징중하나가 골킥의 공격성이 좋았다.) 그와중에 김병지의 골킥이 굉장히 아쉬웠던 생각이 들었다. 

후반전의 양상으로 들어가서는 
경기초반부터 우루과이의 진면목을 끌어냈다라는 점에서 이번 평가전은 성공적이라고 할수있다.

확실히 경기력에서 밀리는듯한 감은 있었다. 괜히 피파랭킹이 강한 상대가아니구나 싶었다. 
특히 측면의 속도감은 우리수비가 막기에는 굉장히 버거워보였고, 

그런상대에게 잘막아주었다라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역습상황에서 미들에서 확실히 끊어주는 일도 비록거칠은 반칙이라고 할지라도 말이다. 

신장이 어깨정도밖에 안오는것 같았는데. 확실히 잡는 모습을 보고 아 이게 월드클래스급이구나 
싶었다. 

그리고 석현준의 등장에서 
바로 pk 남태희의 이번경기에 유일하게 잘한 경기력이였다. 

한국축구의 골장면의 대부분은 이러한 긴밀한 패싱이 한방 통했을때 가장 많이 나온다. 
상대팀은 우리개개인의 선수능력을 과소평가하는 경우가 많다. 
전반이나 후반초반 개인능력이 없는 선수로 인식하다가 바로 이렇게 돌파, 및 원투패싱이 생각지도 못하게 
해서 통하면 바로 골로 이어졋다. 

뭐 심판의 편파네 하는 소리가 없을 정도로 확실한 pk는 맞다. 
하지만 심판경향에 따라서는 안불어줄수도 잇었던 장면도 맞다. 

하지만 전반의 부터 계속 기준을 제시한 심판이였기에 편파적논란은 걷어치워야 맞다. 
심판의 경향을 확실히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최고로 잘한 것은 바로 심판이였다. 
너무나 깔끔한 경기판정을 했고 끊을때 끊었고, 반발하는 선수에대한 대처또한 이처럼 깔끔하게 하는 심판은 거의 본적이 없었다. 

앞으로 세계축구는 pk에 관대한 판정을 내리지 않을 것이다. 
바로 var의 영향으로 그렇기 때문이다. 

pk에 대한 심판의 판정은 앞으로 단호해질수 있다. 
이점은 이제 축구선수라면 확실히 하면서 들어가야 할것이다. 

그만큼 수비수에대한 역량이 세계축구계의 패러다임이 바뀔것이다. 위험지역의 수비는 이제는 
쥐약이라는 소리다. 

요즘 아시아축구의 텐백이 자주 등장하는데 이러한 전술은 조만간 구시대적인 유물로 변화할것이다. 
이란이 이러한 부분에서 가장 하락세를 탈듯하다. 

문제는 손흥민이 측면으로 내몰렸을때와.  반대편의 움직임이 너무 우왕좌왕하는 느낌을 받는다라는 
경향이 좀 있다. 

이부분이 조금은 아쉬웠다. 

황의조의 골에 대해서 조금은 이야기 하지만, 확실히 황의조의 능력에 대해서는 이번경기에 보면
확연한 스타일을 보여주었다.

제일 체크부분인 석현준의 투입으로 인한 플레이변화가 예상외로 위에서 언급한 
좌우공격에대한 수비적인 부분을 강조한것인지. 

아니면 반대공격수의 자리를 제대로 잡지 못한것인지는 좀더 봐야 하겠지만 

측면침투에 이은 중앙공격수의 숫자가 너무나 늦다라는 것이 문제다.
그후 문선민의 투입이 좋은 영향을 끼쳤지만. 

이러한 좌우공격의 템포가 맞지 않는 경우 생각나는 사람이 바로 이명주다. 
측면을 단독돌파하고 수비수의 대치타이밍에서 돌파타이밍. 
앞으로 측면 공격수의 성장을 바랄뿐이다. 

그리고 실점상황에서 가장 아쉬운것은 김승규의 어리바리한 골처리가 이경기에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이엿다. 

경기 내내 골킥의 처리가 가장 아쉬웠다. 위에서도 언급한 내용이지만. 
이러한 부분은 이미 특화전용된 4231에 관한 전술적인 이해도가 많이 떨어지고, 
골킥또한 공격이라는 점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것이 가장 아쉬운 부분이엿다. 

공간 경쟁을 시킬것인지. 개인적인 선수능력우위를 믿을 것인지 미들의 강력한 압박에 대한 부분을 
믿을 것인지 에 대한 조금은 생각하는 골킥을 선보엿으면 좋았겠다라는 생각을 한다.

이제는 골리의 전방압박은 세계적인 흐름이고 확실한 전술로 자리매김한 상황에서
골리의 인식도 많이 변화해야 한다라는 생각이 든 경기였다. 

두번째 골은. 뭐 행운반 실력반이라고 생각한다. 
석현준의 경기력이 가장 돋보인 순간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김신욱과의 비교질은 뭐 그다지 필요없어 보인다. 

왜냐면. 김신욱이 돋보이지 못한것은 특히 세트피스의 상황에서 선수의 배치가 너무나도 잘못되었기 때문이다.

무슨 말이냐. 김신욱의 위치와 석현준의 세트피스의 위치가 현격한 차이가 난다. 

정확히 말하면 어제 석현준의 헤딩슈팅(비록 빗나간 상황)의 타점 높이가 김신욱보다 높았다. 
그차이를 아는 사람은 알것이다. 

이차이가 김신욱의 쓰임새를 너무나 간과하고 간단하게 생각하는 의미로 보인다. 
우리가 세트피스가 강한 나라에서 이제는 세트피스에서 골을 넣지 못하고 있다. 

이제는 세트피스가 강해야 살아남는 시대가 도래한것인데. 
어제의 경기에서 그해결점과 차이점을 인식하게 되었다. 

결국 문전의 선수배치와 쓰임새를 제대로 인식하게 하는 것은 전혀 다르다라는 것이다. 

절대적인 우위를 가져야만하는 세트피스에서 좋은 능력치를 최대로 발휘하지못하게 하는 것과. 
감독의 전술에서 그저 쓰임새로 전락하는 경우.. 제대로 능력을 활용하는 경우를 보게 되었다. 

이래서 감독의 능력이 중요하다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우루과이전의 승리는 굉장히 고무적이다.
뭐 선수들도 굉장히 바뀌었고 말이다. 

우선은 이제는 무한경쟁시대로 들어갔다. ㄴ(난 하지만 아직도 말컹의 귀화를 절대적을 지지한다.)
k리그에서 이제 다음달을 목표로 해야 한다. 

그러기위해서는 감독들의 쓰임새축구를 할지 자신의 역량을 최대치로 올리는 축구를 할지
각 구단의 선수들이 판단해서 경기력을 보여야 한다. 

감독의 전술만으로는 이기는 축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이전술에서 자신이 최대적인 역량을 행할수 
있는 플레이를 하는 선수만이 앞으로 국대로 가는 길이라는 것이다. 

황의조, 석현준, 김신욱의 경기력의 차이가 확연히 보인 경기였다. 

괜히 말많았으니, 
요약,

1.심판 good !!!!!!!!!!(너무나 깔끔한 경기였다. pk성향의 국제적인 흐름을 인지하자)
2.우루과이 방심했다. 그래서라기 보다 확실히 우리가 잘했다.
  (니들이 방심할만큼의 수준은 아니다)
3.김승규의 골킥이 너무나 아쉽다. 골킥도 이제는 공격옵션이다.
4.감독의역량이 두번째 골에서 확연히 다르다. 선수의 역활 에 메어있기 보다는 
  결정적인 순간에 역량을 올려라.
5,어제경기 무지 재밌었다. 관중대박.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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