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빠



본문

오지환의 속내, “국가대표 다시 출전해 잘 하고 싶다”

  • 작성자: cutyourdk
  • 비추천 0
  • 추천 1
  • 조회 980
  • 2019.01.21




[OSEN=인천공항, 한용섭 기자] LG 오지환(29)이 태극마크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오지환은 20일 팀 동료들과 함께 호주 시드니 스프링캠프로 자율 훈련을 떠났다. 올 시즌을 마치면 FA 자격을 얻는 그는 시즌을 준비하는 자세와 목표 등을 이야기하고, 인터뷰 말미에 국가대표팀에 대한 속내를 드러냈다. 

올해 국제대회로는 11월 프리미어12 대회와 2020년에는 도쿄올림픽이 있다. KBO 기술위원회에서 곧 대표팀 감독을 뽑을 예정이다. 오지환은 ‘대표팀에 대한 목표는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표팀에 뽑혀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해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발탁됐지만 갖은 비난을 받고 마음고생을 한 그는 담담하게 “(비난은) 두렵지는 않다. 기사거리나 비난은 내가 실력으로 보여줘서 이겨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좋은 성적으로 대표팀에 뽑혀서 잘 하는 것. 그것도 하나의 목표다. 공격과 수비에서 잘 해서 대표팀 유격수로 앞 순위로 뽑혀서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누구도 이견을 달 수 없는 성적을 보여줘야 한다. 오지환은 공격에서 한 단계 성장하기 위한 방법으로 빠른 야구, 공격적인 야구를 언급했다. 그는 "한 베이스 더 가는 뛰는 야구를 생각하고 있다. 2루타를 많이 쳐야 한다. 단타에도 과감하게 2루로 뛴다거나 과감한 주루 플레이로 한 베이스를 더 가는 야구를 보여주고 싶다”며 “도루도 적극적으로 뛸 것이다. 30도루도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팀내에서 발 빠른 선수로 오지환, 정주현 등이 꼽힌다. 뛰는 야구에 앞장서야 한다.

오지환은 최근 2년 동안 발목 등 잔부상을 달고 있었다. 자율 훈련을 앞둔 그는  “지금 몸 상태는 온전하다. 이전에는 부상 걱정도 있었지만 올해는 적극적으로 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오지환은 주전 유격수로 내야의 키 플레이어다. 2루수로 유력한 정주현과 안정된 키스톤 플레이를 보여줘야 하고, 무주공산인 3루수의 수비 범위도 커버해야 한다. 새로운 배번(10번)으로 바꾸고 입단 초기의 초심과 간절함을 말한 오지환이 공수에서 발전된 모습을 보인다면 태극마크에도 한 발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9&aid=0003939485


멘탈 ??? 이 강하네요 ㅋ




추천 1 비추천 0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트위터로 보내기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close]

댓글목록

스포츠빠



스포츠빠 게시판 게시물 목록
번호 제   목 날짜 조회 쓰레빠 슬리퍼
96067 태국이 한국축구에 열등감 비슷한거 있던데 01.20 989 0 0
96066 태국의 승부차기 5:4 승리를 기원합니다 01.20 718 1 0
96065 우레이... 01.21 865 0 0
96064 [EPL] 풀럼vs토트넘 라인업 (손흥민 아시안컵) 01.21 565 1 0
96063 이런 경기 형태도 재미있을듯 01.21 598 0 0
96062 토트넘 요렌테 리그 첫 선발에서 1호골 바로 박아버리네요 01.21 901 1 0
96061 박항서의 베트남 16강 리얼 응원기예요.만화 01.21 1579 0 0
96060 맨유 vs 브라이튼 개인기 모음 01.21 687 1 0
96059 프리미어12 조 편성 "한국, 쿠바 등 중남미와 B조", 일본-대… 01.21 774 0 0
96058 0121 MOTD 2 01.21 361 0 0
96057 꼬꼬마 군단 베트남 169cm 밧데리 박항서처럼 뛴다 01.21 1352 0 0
96056 최강희 감독팀 짐싸서 톈진 떠났다 中언론 01.21 1056 1 0
96055 벤치 클리어링때 왜 전부 나와요? 01.21 924 0 0
96054 NFL 뉴잉글랜드 슈퍼볼 진출 01.21 500 0 0
96053 베트남 기자가 찍은 요르단전을 앞둔 박항서 감독 01.21 1316 0 0
96052 오지환의 속내, “국가대표 다시 출전해 잘 하고 싶다” 01.21 981 1 0
96051 SK 프랜차이즈 스타 확실한 대우, 선수들 로열티 키운다! 01.21 515 0 0
96050 [오피셜] KT-박경수, 3년 총액 26억에 계약 01.21 405 0 0
96049 클리퍼스, 5연패 탈출..! 01.21 317 1 0
96048 일본이 선제골....... 01.21 440 1 0
96047 점유율 축구가 전력이 쎄야 가능한거죠? 01.21 550 1 0
96046 오늘 사우디는 뭔가 안 좋을때의 우리나라 같군요. 01.21 690 1 0
96045 박항서 매직 에 베트남 전역 열광의 폭풍 01.21 1170 1 0
96044 아니 사우디는 마지막에 뭐하는거죠... 01.21 1029 1 0
96043 문선재 트레이드에 웃는 양현종? 01.21 460 0 0

 

 

컨텐츠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