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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조편성 총평]

  • 작성자: 태양별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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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997
  • 2018.08.03
정말 이제 마지막이겠지요? 


대회운영에서 여러모로 미숙한점을 드러내면서 

지긋지긋한 조편성 촌극이 벌어지다가 

이제야 간신히 마무리가 된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 편성입니다. 



UAE가 C조로 이동하면서 

대한민국은 예선에선 최대한 힘을 뺀 상태로 토너먼트에 진출할수 있을듯하여 

한결 여유가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디펜딩챔피언 대한민국의 2회연속 아시안게임 금메달 여부가 

현재 대한민국 국민들에겐 초미의 관심사인 가운데 


대한민국의 목표는 결승으로 벌써 향해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인도네시아(개최국), 홍콩, 대만, 라오스, 팔레스타인) 


- 개최국 인도네시아가 무난한 조편성을 받은가운데 

여기도 팔레스타인이 추가로 들어와서 결국 개최국이 5팀을 안고 가는 느낌입니다. 

인도네시아의 열광적인 홈 응원등에 힘입어 


인도네시아의 16강 진출이 유력해보입니다. 

나머지 한팀은 당초 홍콩, 대만등에서 유력해보였으나 

생각지도 않은 복병 팔레스타인이 들어오면서 

나머지 한장은 팔레스타인이 유력해보입니다. 








(태국, 우즈베키스탄, 카타르, 방글라데시) 



- 저번에도 언급했듯 이 연령대에서 나름 활약들이 좋은 우즈벡, 카타르, 태국까지 있는 조로 

여기가 제가 볼때 젤 죽음의 조 스멜이 납니다. 


방글라데시는 동네북이 될 것으로 보이며 

방글라데시 상대로 얼마나 다득점을 하느냐가 16강 진출을 결정하는 중요변수가 될수도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UAE, 시리아, 동티모르, 중국) 



- 당초 이 조 최강으로 여겨지던 이라크가 빠지면서 중국이 어부지리로 득을 얻나 했지만

UAE가 들어오면서 중국은 날벼락을 맞았습니다. 

UAE, 시리아, 중국이 2장을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일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전력상은 UAE, 시리아가 일단은 이 연령대에서 괜찮아 보이는 상황이라 

일단 C조 16강 두개팀은 UAE, 시리아가 유력해보입니다.  

중국의 반전이 일어날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일본, 베트남, 파키스탄, 네팔) 


-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이 비교적 무난한 조편성을 받았습니다. 

일본이 있긴 하지만 나머지 파키스탄, 네팔은 아시아권에서도 최약체라 


베트남이 무난하게 이길수 있을거라 보여집니다. 

문제는 이 조 1,2위가 대한민국이랑 16강에서 붙을 가능성이 있어서 


관심이 갑니다. 

베트남은 이번대회 뭐 자타공인 화려한 멤버로 넘사벽 1강으로 불리는 대한민국을 

16강에서 만나지 않기 위해 

일본을 제물로 삼는다 어쩐다 하던데 


뭐 어찌될지 지켜봐야겠죠 








(대한민국, 바레인, 키르기즈스탄, 말레이시아) 



- 대한민국의 무난한 압도적인 조 1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예선에서 체력관리 및 부상조심, 그리고 다양한 전술 시험등을 해볼수 있는 기회로 삼는게 

중요해보입니다. 



말레이시아와 바레인의 2위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보이는데 

동남아에서 하는 경기인만큼 말레이시아에 전 조금 더 무게를 두고 싶습니다. 







(북한,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미얀마)



- 성인대표팀 액면가로는 정말 죽음의 조 스멜이지만

변수는 연령별 대표팀에선 이란, 사우디는 아시아권에서도 특별하게 활약한 적이 없을정도로 

강팀 느낌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이란은 지난 아시안게임에서는 베트남에 무려 1:4로 처참하게 대패를 하면서 예선탈락하기도 하는등 

아시안게임에는 크게 집중을 안하는 모습이라 


이 조는 이란, 사우디가 과연 이번대회에 어떤 마음가짐으로 움직이느냐가 최대 관건일듯 


지난대회 은메달을 기록한 북한이 16강 진출이 유력해 보이는 가운데 

이란, 사우디 이 중동의 라이벌 둘 중 어디가 함께 진출할지 궁금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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