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제 마지막이겠지요?
(UAE, 시리아, 동티모르, 중국)
(일본, 베트남, 파키스탄, 네팔)
(대한민국, 바레인, 키르기즈스탄, 말레이시아)
(북한,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미얀마)
대회운영에서 여러모로 미숙한점을 드러내면서
지긋지긋한 조편성 촌극이 벌어지다가
이제야 간신히 마무리가 된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조 편성입니다.
UAE가 C조로 이동하면서
대한민국은 예선에선 최대한 힘을 뺀 상태로 토너먼트에 진출할수 있을듯하여
한결 여유가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디펜딩챔피언 대한민국의 2회연속 아시안게임 금메달 여부가
현재 대한민국 국민들에겐 초미의 관심사인 가운데
대한민국의 목표는 결승으로 벌써 향해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 개최국 인도네시아가 무난한 조편성을 받은가운데
여기도 팔레스타인이 추가로 들어와서 결국 개최국이 5팀을 안고 가는 느낌입니다.
인도네시아의 열광적인 홈 응원등에 힘입어
인도네시아의 16강 진출이 유력해보입니다.
나머지 한팀은 당초 홍콩, 대만등에서 유력해보였으나
생각지도 않은 복병 팔레스타인이 들어오면서
나머지 한장은 팔레스타인이 유력해보입니다.
(태국, 우즈베키스탄, 카타르, 방글라데시)
- 저번에도 언급했듯 이 연령대에서 나름 활약들이 좋은 우즈벡, 카타르, 태국까지 있는 조로
여기가 제가 볼때 젤 죽음의 조 스멜이 납니다.
방글라데시는 동네북이 될 것으로 보이며
방글라데시 상대로 얼마나 다득점을 하느냐가 16강 진출을 결정하는 중요변수가 될수도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 당초 이 조 최강으로 여겨지던 이라크가 빠지면서 중국이 어부지리로 득을 얻나 했지만
UAE가 들어오면서 중국은 날벼락을 맞았습니다.
UAE, 시리아, 중국이 2장을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일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전력상은 UAE, 시리아가 일단은 이 연령대에서 괜찮아 보이는 상황이라
일단 C조 16강 두개팀은 UAE, 시리아가 유력해보입니다.
중국의 반전이 일어날수 있을지 궁금하네요
-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이 비교적 무난한 조편성을 받았습니다.
일본이 있긴 하지만 나머지 파키스탄, 네팔은 아시아권에서도 최약체라
베트남이 무난하게 이길수 있을거라 보여집니다.
문제는 이 조 1,2위가 대한민국이랑 16강에서 붙을 가능성이 있어서
관심이 갑니다.
베트남은 이번대회 뭐 자타공인 화려한 멤버로 넘사벽 1강으로 불리는 대한민국을
16강에서 만나지 않기 위해
일본을 제물로 삼는다 어쩐다 하던데
뭐 어찌될지 지켜봐야겠죠
- 대한민국의 무난한 압도적인 조 1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예선에서 체력관리 및 부상조심, 그리고 다양한 전술 시험등을 해볼수 있는 기회로 삼는게
중요해보입니다.
말레이시아와 바레인의 2위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보이는데
동남아에서 하는 경기인만큼 말레이시아에 전 조금 더 무게를 두고 싶습니다.
- 성인대표팀 액면가로는 정말 죽음의 조 스멜이지만
변수는 연령별 대표팀에선 이란, 사우디는 아시아권에서도 특별하게 활약한 적이 없을정도로
강팀 느낌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이란은 지난 아시안게임에서는 베트남에 무려 1:4로 처참하게 대패를 하면서 예선탈락하기도 하는등
아시안게임에는 크게 집중을 안하는 모습이라
이 조는 이란, 사우디가 과연 이번대회에 어떤 마음가짐으로 움직이느냐가 최대 관건일듯
지난대회 은메달을 기록한 북한이 16강 진출이 유력해 보이는 가운데
이란, 사우디 이 중동의 라이벌 둘 중 어디가 함께 진출할지 궁금한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