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스포츠와 인터뷰를 나눈 맨시티의 감독 펩 과르디올라는 케빈 더 브라위너의 재능에 찬사를 보내며 다음과 같이 밝혔다.
"더 브라위너는 경기장에서 뭐든지 할 수 있다."
"멘탈적인 면으로 봐도 그러하다. 더 브라위너는 절대 숨지 않는다."
"큰 선수는 나쁜 순간에 존재감을 드러낸다. 나쁜 순간이란 75분 경에도 우리가 지고 있을 떄를 말하며,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반응하냐를 말하는 것이다."
"4-0으로 이기고 있을 때는 모든 선수가 탑클래스의 선수이다. 중요한 때는 나쁜 순간을 맞이 했을 때이다."
"나는 더 브라위너가 월드클래스라고 생각한다. 그건 더 브라위너가 모든 걸 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제주스와 아게로가 스트라이커 자리를 놓고 경쟁하는 것에 대해
"어쩌면 이건 가장 어려운 결정 중 하나일 수도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둘 다 최고의 선수이고, 둘 다 경기에 뛸 만한 자격이 있기 때문이다."
"이 둘 모두 때문에 너무 행복하다. 두 명의 스트라이커로 경기하기로 한다면, 그럼 결정하기 쉬울 것이다. 가브리에우는 강한 압박을 보여주는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이다."
"제주스만큼 치열하게 경기하면서, 중앙 수비수 사이, 그리고 뒤에서 공격을 지탱해주는 미드필더들을 잘 읽어내는 선수는 없다."
원문 : http://www.skysports.com/football/news/11679/11162663/pep-guardiola-says-man-citys-kevin-de-bruyne-can-do-everything-on-the-pitch